힘겨워하는 아미산 산행

언제 : 2022. 10. 2

어디서 : 아미산, 삼국유사테마파크

누구랑 : 김*식, 서*숙, 송*화, 신*영, 홍*길

산행코스 : 2코스( 주차장-절골삼거리-무명봉-절골삼거리-병풍암삼거리-주차장(4시간 소요)

 

가은초등 31회 산우회의 10월 정기산행은 군위 아미산이다.

아직도 코로나19여파인지 타 지역에 사는 동기생들은 참여하지 않는다.

아미산 산행은 시작부터 된비알에 바위지대를 지나므로 조심하여 산행을 해야한다.

예전과 달리 위험한 구간에는 데크가 설치되어 초급자들의 산행을 도와준다.

앵가랑 바위가 있는 암릉이 아미산 산행의 백미를 이룬다.

암름지대를 지나면 조망은 별로이고 다소 급경사의 가파른 숲길이 큰작사골삼거리까지 이어진다.

이후 완만한 경사의 등로를 오르면서 절골 삼거리에 이르니 벌써 산행을 힘들어 하는 친구들이 보인다.

아미산 정상은 포기하고 무시봉까지 만 가기로 하고 산행을 계속하였으나 무명봉에 이르니 점심을 먹자고한다.

오늘 점심은 친구가 직접 주어서 만든 도토리 묵이 최고의 인기이다.

점심을 먹고 나니 무시봉도 포기하고 하산쪽으로 의견이 모아진다.

절골 삼거리에서 병풍암 삼거리를 거쳐 대곡지를 지나 주차장에 도착하니 이른 시간이다.

앞으로 친구들의 체력을 보니 산행할 기회도 많지 않을 듯 싶은데 둘레길이 대안이다.

군위호 전망대을 둘러보고 삼국유사테마파크를 찾는다.

1시간 가량 구경을 하고 점촌으로 돌아와 뒷풀이하고 헤어진다.

 

<아미산>

<삼국유사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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