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히말라야 트레킹(2018)

2일차(1.9) 카트만두 ㅡ 힐레

상영신 2018. 2. 8. 11:04

히말라야 트레킹(2018.1.8~1.31) 안나푸르나 트레킹
▼ 2일차(1.9) 카트만두 ㅡ 포카라 ㅡ 나야풀 ㅡ 힐레

       (카트만두-포카라 : 경비행기,  포카라-나야풀 : 버스,  나야폴-비례탄티:도보, 

       비례탄티-수다메 : 찦차, 수다메-힐레 : 도보)   도보 2.7km (소요시간 1h20m)

 

숙소를 출발(730분)하여 카트만두 공항에서 에티항공을 이용하여 포카라 공항 도착(920)한다. 포카라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한다(930분). 시내를 벗어나 Suihet를 지나면서 도로확장공사로 인하여 임시 하천을 따라 이동하는데 차량의 요동이 너무 심하여 차멀리를 하기 시작한다. 이후 비몽사몽이다. 2시간 정도 소요되어 도착한 곳은 나야풀(Nayapul)이란다(1130분 ). 나야풀에서 팀스 카드 체크(1215)하고 걸어서 비레탄티(Birethanti)에 도착(1225)하여 점심(1225)을 먹는다. 

점심 후 짚차 타고 수다메(Sudame)까지 20여분 이동하는데 역시 도로 확장 관계로 상태는 최악이다. 많은 돌들이 박혀있는 도로를 운전하는 모습이 신통하기 조차하다.Sudame에 하차하여  힐레(Hille)까지 20분 도보를 이동하여 숙소에 도착한다(1415).

 

숙소(Hotel Thamel Park) 출발 7:30
Siddhi Ganeshh.s.school 입구에서 공항가기위해 버스 기다리는 중 7:35
카트만두 트리부반공항 국내선 7:55
포카라로 가기 위해 에티 항공(15인승)에 탑승 직전

▼ 포카라 가는 비행기에서 바라본 히말라야 산맥의 산군

 

Machhapuchhare(6,997m), Annapuruna4봉(7,525m), 2봉(7,937m), Lamjung Himal(6,983m)
Annapurna South(7,29m), Annapurna1봉(8,091m, 마차푸차레)

포카라 가는 비행기에서는 좌석이 1A로 우측 창문에 앉아 귀막이용 솜과 사탕을 서비스 받으면서 멀리 히말라야의 설산들을 조망할 수 있는 행운을 갖는다. 포카라 상공에 이르니 우리가 트레킹하면서 보게될 마차푸차레(Machhapuchhre)와 안나프르나 남봉(Annapurna South)이 우리를 반긴다. 

 

포카라 공항에서

포카라 공항에 도착 9:14
수하물을 찾아서 9:21

▼포카라 공항에서 나야풀로 버스로 이동

 

나야풀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에 탑승 9:25
마차푸차레를 보면서 이동 09:56
나야풀에서 비례탄티로 이동 11:50

나야풀에서 비례탄티로 걸어서 이동

 

멀리 마차푸차레설산을 바라보면 샛길로 비레탄티(Birethanti)로 12:02
여기서 부터 안나푸르나 보호 지역12:7
비례탄티의 TIMS CHECK POST 12:17
비레탄티에서 점심 식사를 기다리는 중 12:30
Birethanti 12:37
새끼줄에 나뭇잎, 꽃, 잔가지들이 매달려 있는 모습-우리나라 금줄에 해당하지 않을까? 2:45
Riverside Lodge and Restraurant에서의 점심 메뉴는 달밧 12:50

달밧은 네팔의 정통음식으로 녹두죽과 밥이 나오는데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지 않아 남김이없었다.

이곳에서 다시 곡예 운전을 하는 짚차를 타고 공사 중인 비포장 도로를 따라 수다메(Sudame)까지 이동한다. 차가 너무 심하게 출렁거려 다시 차멀미를 하지 않을까 우려했으나 짧은 거리이기에 다행스럽게 하차를 한다. 

 

Sudame에서 하차 13:52

본격적인 트레킹이 시작된다. 만약에 나야풀에서 이곳까지 걸어온다면 공사중인 도로를 지나는 차량으로 온통 먼지를 뒤집어써야 하지 않았을까 염려된다.

 

가야할 계곡을 배경으로 13:53
바나나 나무가 있는 도로를 따라 14:03
도로를 확장하고 있는 중장비 14:07
오늘의 숙박지에 도착 14:15분

20여분 이동하여 힐레(Hille)에 도착하여 Mamta Guest  House에 여장을 푼다.

씻고 짐 정리를 한 후 휴식을 취한다.  다랭이 논에는 감자가 심어져 있고 돌담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가면 이곳 풍경은 마치 우리나라의 산골에 온 느낌이다. 

 

모모(만두)와 비빔밥으로 저녁을 먹고 Tikhedhungga까지 산책을 다녀온다.  내일 부터는 본격적으로 트레킹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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