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빙벽등반

2022년 포근한 날씨에 첫 빙벽

상영신 2022. 1. 10. 19:24

언제 : 2022. 1. 9

어디서 : 달목이

누구랑 : 손*우, 신*상영, 이*자, 전*섭

 

소한이 지나고 엄동설한이 기대되는 겨울이지만 겨울 날씨 답지 않다.

빙장으로 가는 등산로에는 포근한 날씨에 눈도 쌓여 있지 않아 겨울이 끝났다는 착각에 빠지게한다.

12월 말에 상당히 추웠고 일교차가 심해 얼음 상태는 작년보다 훨씬 좋다.

추웠다가 포근하기를 반복해야 빙폭이 넓어지고 빙폭의 밑부분이 두터워져 안전하다.

우리가 도착한 후 3팀이 더 합류하여 함께 등반(손선생님 선등)을 즐긴다.

이곳은 빙폭이 좁아 많은 팀들이 즐기기에는 부적당하다.

첫 빙벽이라 무리하지 않고 즐겁게 등반한 후 일찍 마무리하고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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