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1130

2011년 첫 암벽 등반

일시 : 2011. 3.19(일)  13 : 30 ~ 18 : 00장소 : 새터암장누구랑 : 김병희, 이인지, 신상영 황사가 조금 심해보이지만 낮기온은 17도로 무척 포근하다내일 문경클라이밍클럽 정기등반 공시를 했으나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소식에 취소한다오전부터 병희씨 부부는 이미 등반 중이라는 소식이다오후 번개등반으로 새터암장에서 합류한다다정하게 3쌍이(2쌍은 충주 락클라이밍 회원님) 슬랩을 오르고 있다14시가 되어 늦게야 도착한 이방인을 반갑게 환영해 준다탑로핑으로 바위맛을 느끼며 첫 등반을 마친다

등산/암벽등반 2011.03.19

새재에서

일시 : 2011.3. 13(일) 장소 : 문경 새재  포근한 주말인데 암벽 등반 공지를 냈으나 희망자가 없다어제는 종일 방콕하고 오늘 집사람과 새재를 찾는다 버들강아지 망울은 봄을 알리지만지난 겨울에 얼었던 개울의 얼음은 선뜻 계절을 넘겨주려하지 않는다 2관문에서 점심을 같이 먹고 혼자서 3관문을 다녀온다 내려오는 도중에 만나는 촬영 차량들먼지를 날리면 달리는 모습 왠지 곱게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1관문에서 만난 촬영팀에서는 발길이 멈춰진다 암벽 등반을 기대한 주말이였는데... 아쉽다

경칩에 오른 성주봉

일시 : 2011. 3. 6(일) 9 : 00 ~17 : 30장소 : 성주봉참가장 : 김원수, 김응덕, 류희자, 박재현, 이성일, 신상영(6명) 꽃샘 추위가 한 주일 계속되더니 오늘 경칩은 포근한 봄날씨이다구조대 정기 등산로 점검을 위해 성주봉을 오른다초보자 산행지로는 다소 어려움을 겪는 등산 코스이다장군봉을 오르는 바윗길 제법 가파르고 길이가 길다자주 찾은 탓에 힘든 줄 모르고 오른다이후 보조 자일이 걸려있는 바위구간이 다섯번 가까이 나타난다주의하여 살펴야할 곳이 2군데 정도 나타난다가을 쯤에는 자일 교체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성주봉 정상에서 기념 사진 찍고 점심먹고 하산한다북사면 쪽은 잔설이 남아 자일 설치된 구간이 아주 미끄럽다아이젠을 준비하지 않은 대다수의 등산객이 다소 고전을 하면 하산한다이..

등산/일반산행 2011.03.06

2월 구조대 정기 산행

일시 : 2011. 2. 6(일) 09 : 00~17 : 00장소 : 주흘산과 내주흘 능선참가자 : 고특환, 김선미, 김원수, 김응덕, 김종호, 신광식, 신상영, 이성일(8명) 2월 산악구조대 정기 산행에 참가한다2주일 만에 산행 염려를 했으나 7시간의 산행이였는데 다행히 아무런 이상이 없다다음 주일부터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여도 문제가 없을 것 같다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다산행 도중 혜국사 직전에서 등산로를 향하여 쓰러져있는 나무의 가지를 잘라산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정리를 한다주흘산 정상을 오른 후 내주흘 능선(재작년 등산객이 실종되어 실족사한 능선)으로 하산을 한다등산로가 확실하지 않으며 위험구간이 몇 군데 있고 산행시간이 생각보다 휠씬 많이 소요된다아마도 혼자 팀을 이탈하여 늦은 시간에 이곳으로 내..

등산/일반산행 2011.02.06

2011년 첫 워킹 산행

문경클라이밍클럽 1월 정기 산행일시 ; 2011. 1. 16(일)장소 : 둔덕산참가자 ; 김병희, 김원수, 신상영, 이성일, 이인지(5명)날씨 : 영하14도의 강추위에 강한 바람, 맑음 새해의 첫 워킹 산행이다연 이틀 전국이 한파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칼바람이 분다이때문 일까 어제, 오늘 계획된 빙벽도 모두 바람을 맞고 꿩 대신 닭이다정기 산행이지만 추운 날씨 탓(?)에 지독한 사람들만 산행에 나선다대야산 남쪽의 둔덕산이 행선지이다휴양림을 지나면서 많은 눈이 쌓였으나 산행 흔적이 남아 있어 길 찾기는 쉽다좀처럼 느끼지 못했는데 장갑이 부실하다는 생각이든다5시간 가량의 산행이지만 많이 어렵지는 않은 산행이다겨울 산행에는 장비를 잘 챙기는 것이 고생을 않는 비결이라 생각된다

등산/일반산행 2011.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