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2017)

마테호른으로 대표되는 체르마트1

상영신 2017. 7. 17. 13:37

▼ 샤모니에서 체르마트로 이동     7월2일 맑음

     Shamonix -Tasch - Zermatt 

 

마테호른이 있는 체르마트로 이동하기 위해 예약해둔 버스가 8시에 도착한다.

 

샤모니 알펜로즈에서

샤모니를 출발하여 국경을 지나 마흐띠니(Martigny)와 시옹(Sion)를 거쳐 3시간 조금 넘게 걸려 테쉬(Tasch)에서 하차하여 20분마다 운행되는 열차로 갈아타고 체르마트(Zermatt)로 이동한다.

 

테쉬에서 체르마트가는 열차 탑승
체르마트 역 도착

체르마트역에서 좌측으로 5분거리에 있는 야영장(Camping Zermatt)에 도착하여 텐트(본부용 1동, 2인용 3동, 3인용 1동)를 설치하고 4일간 체르마트에서 체류한다.

 

야영장 모습

사설 야영장에는 세면장과 샤워장, 세척장등이 시설은 훌륭하지 않지만 구색은 갖추어져 있다.  바로 인접하여 마트도 있어 편리하다.

 

체르마트 안내도

▼ 체르마트 1일차 오후- 고르너그라트(Gornergrat)      7월2일 구름 많고 흐리다가 오후 늦게 맑음 

    Zermatt - Gornergrat - Riffelsee - Riffelsee weg - Zermatt

 

오후에는 산악열차를 타고 고르너그라트 전망대(3,089m)에 도착하여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알프스 고봉들의 뛰어난 풍광들을 마음껏 즐기면서 야영장까지 트레킹을 하기로 되어 있는데 고봉들이 구름이 갖혀 아름다운 모습들을 몸처럼 보여주지 않는다. 

고르너그라트( Gornergrat)) 전망대 가는 산악열차 탑승장-체르마트역 건너편에 위치
톱니바퀴 열차를 타고 고르너그라트로

산악열차는 방호터널를 지나 Rotenboden역에서 잠시 정차한 다음 출발한지 40분만에 고르너그라트에 도착한다.

 

고르너그라트( Gornergrat)) 전망대에서

쿨롬호텔(Kulmhotel 3,100m)과 전망대

호텔의 양쪽에 있는 돔은 천문대로 현재 독일 콜라뉴 대학의 남주 연구소로 사용중이라고 한다.

 

2개의 레일 가운데 톱니 레일이 추가되어 있는 이곳 산악철로
체르마트까지 트레킹을 시작 대원들
건너 보이는 그렌츠 빙하(grenzgletscher)

빙하 좌측 봉우리가 몬테로사(Monte Rosa  Dufourspitze 4,634m), 우측 봉우리는 리스캄(liskamm 4,527m)산이다

 

몬테로사(Monte Rosa ) - 스위스 체어마트 남동쪽에 높이 솟아 있다. 이 거대한 산괴의 10개 봉우리에는 제각기 이름이 붙여져 있다. 이들 중 4개의 봉우리인 노르덴트,·춤슈타인슈피체,·시히날쿠페,·파로츠피체는 국경지방에 있으며, 높이가 더 낮은 5개의 봉우리는 이탈리아 쪽 사면에 있다.

10번째 봉우리인 두포우르슈피체 봉(4,634m)은 이 대산괴뿐 아니라 스위스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국경지역에 있는 이 산마루의 서쪽 부벽에 솟아 있다. 고너와 북쪽 사면에 있는 다른 여러 빙하들은 체어마트 근처의 마테르비슈프 하곡의 끝에서 만난다. 핵연구 실험실이 이탈리아 쪽 사면에 설립되었다. 몬테로사라는 이름은 이탈리아 북서부 아오스타 지역의 방언으로 '빙하'를 뜻하는 로에세(roese)에서 유래한 것이다.

 

 

산악철로 좌측 길을 따라 Rotenboden역근처에 있는 Rifflsee을 향하여 이동중이나 역시 고봉들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구름 속에 숨겨져 있는 브라이트호른(Breithorn - 등반 예정)
체르마트로 향하는 산악열차
리펠호수(Refflsee)에서 휴식

호수에 반영되는 마테호른(Matterhorn)을 볼수 있는 호수이지만 마테호른은 구름속에 숨어 아름다운자태를 보여주지 않아 아쉽다(트레킹 45분)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갈림길 마다 설치된 이정표
트레킹 1시간 만에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마테호른(Matterhorn)
파라마운트 영화사의 로고인 마테호른
등반해야 할 브라이트호른도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고산준령에 둘러싸인 체르마트 - 앞 능선의 도로을 따라 체르마트로 이동
트레킹 2시간 만에 웅장한 자태를 드러낸 마테호른
마테호른을 배경으로
다리(Best view zone)에서 바라본 마테호른

마테호른의 가장 번화가를 거쳐 야영장에 도착 4.5시간의 트레킹을 마친다.

 

체르마트 시가지로 이동
선미님의 맛깔나는 솜씨에 다들 맛있게 저녁 식사 8:15

 

이곳은 밤이 늦게 찾아온다. 밤 10시가 되어도 초저녁 처럼 느껴지지만 피곤한 탓에 모두들 잠자리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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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너그라트( Gornergrat)) 전망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