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차 - 마테호른의 훼른리산장(Hornlihutte 3,260m) 7월5일 맑음
마테호른 등반이 시작되는 훼른리산장까지 트레킹이다.
야영장을 출발하여 곤도라 리프트 탑승장(Zermatt ZBAG-lz)에서 Schwarsee까지는 곤도라를 타고 하차 후, Schwarsee에서 훼른리산장까지 다녀오는 코스이다.
맑은 날씨에 덕분에 오늘도 황금빛으로 물든 마테호른을 즐긴다.
야영장을 출발하여 곤도라 리프트 탑승장(Zermatt ZBAG-lz)에서 곤도라에 올라 Schwarsee역에서 하차하여 트레킹을 시작한다.
사방이 고산들로 둘러 쌓여 풍광을 즐기면서 산행을 하니 피로한 줄을 모르고 진행한다.
오늘은 시간적 여유가 많기에 천천히 트레킹하면서 충분히 휴식도 취한다.
중앙사면의 턱진 아래부분에 Solvay Hut가 있다.
마테호른을 등반하는 등반객들은 가이드를 고용하여 대부분 중앙 사면을 이용한다고 한다
이곳에서 대원 한 명은 벗겨진 발 뒷꿈치 때문에 대기를 하고 8명이 등반을 한다.
훼른리휴테(Hornlihutte 3,620m)에 도착한다.
산장 뒷쪽으로 가서 오른쪽 언덕을 올라 조금을 더 가면 본격적으로 마테호른 등반이 시직되는 출발지이다.
우리는 이 출발지까지만 등반하기로 한다.
3.5시간 정도 걸려 이곳 등반 출발지에 도착한다.
동판 우측 크렉으로 로프가 있어 이곳으로 마테호른을 오른다.
몇몇 대원이 올라갈 수 있는 곳까지 등반을 희망 했으나 안전을 위해 여기서 하산하기로 한다.
오늘로서 이곳 체르마트에서의 트레킹을 마치고 내일은 일찍 융프라우 지역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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