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르마트에서 그린델발트로 이동 7월 6일 맑음
Zermatt - Tasch - Interlaken OST - Grindelwald - Camping Gletschdorf
체르마트에서의 체류를 마치고 융프라우로 이동하기 위해 5시에 일어나 텐트를 걷고 아침을 먹고 짐을 꾸린다.
융프라우로 이동하기 위해 체르마트역으로 간다(7 :00).
체르마트와 테쉬를 이어주는 셔틀 열차에 올라 테쉬에서 하차를 한다. 일찍 도착한 탓에 예약된 버스를 기다리면 1.5시간을 무료하게 시간을 보낸다. 9시에 도착한 버스를 타고 Visp를 지나 10여 km 지점의 회전교차로에서 우측으로 Steg를 지나 고도를 높인다. 산중턱까지 오르는가 했더니 터널을 지나 Goppenstein에 도착한다.
여기서는 버스를 탄 채 열차로 환승하여 터널을 통과 15분만에 칸데르슈태크(kandersteg)에 도착 열차에서 버스가 내린다.
칸데르슈태크(kandersteg)에서 인터라켄으로 이동하는 도중 편의점(LANDI Jungfrau AG)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편의점에서 출발하여 인터라켄으로 향한다.
툰(Thunersee )호수가 보이고 남해안을 연상 케 할 정도로 크다.
호수을 끼고 동쪽으로 이동하여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에 도착한다.
인터라켄(Interlaken)은 스위스 베른 주에 위치한 도시로 도시 이름은 독일어로 "호수 사이"를 뜻한다. 서쪽에 있는 툰 호(Thunersee)와 동쪽에 있는 브리엔츠 호(Brienzersee) 사이에 위치한 도시이며 시내에는 아레 강이 흐른다. 융프라우 산 등산의 거점이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린다. 융프라우산에는 인터라켄 동역을 거쳐 올라간다.(위키백과)
인터라켄역에서 건너편에 있는 마트(coop)에서 빵과 요구르트를 구입하여 점심을 해결한다.
그란델발트행 산악열차를 타니 계곡으로 들어선 열차는 Zweilütschinen(라우터브르넨과 그린델발트 갈림역)를 거쳐 35분동안 고도를 높여 그린델발트(Grindelwald)에 도착한다.
역과 인접한 버스정류장에서 122번(Gletscherschlucht행)을 타고 Camping Gletscherdorf에 도착한다.
야영장에 내려달라고 하니 짐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기사 아저씨 관광객이라고 무료로 태워주신다.
이곳에서도 숙소에 요청하면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역에서 야영장까지는 거리가 1.6km 정도 되니 도보로는 20여분 걸린다(지름길을 이용하면 15분 정도 소요됨).
야영장은 규모가 크고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샤워장과 화장실, 세탁실(세탁기 및 건조기)과 개수대, 독서실등이 있어 생활에 불편함은 없다.
주로 캠핑카와 카라반을 이용하고 텐트를 치고 야영하는 공간은 적다.
마트가 역 인근에 있어 조금 멀리 있다.
텐트를 치고 휴식을 취한 후 저녁에 시내를 둘러본다.
우리 야영장에서 보이는 경치는 환상적이다. 특히나 고개 만 들면 아이거 봉이 한 눈에 들어 온다.
내일의 스위스 최고의 트레킹 코스를 기대하면 그린델발트에서 첫 날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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