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2017)

뮌히 등반을 위한 융프라우2-2

상영신 2017. 7. 19. 12:10

이곳 Faulhorn에서 Scynige Platte까지는 급하지 않은 내림막 길을 따라 가면 된다.

이정표가 잘 설치되어 길을 잃을 염려도 없다. 좌측으로는 베르니즈 알프스(Bernese Alps)의 고군들을 보고 우측으로는 인터라켄을 끼고 있는 두 호수를 감상하면서 걷는다

 

되돌아본 Faulhorn(왼쪽 봉우리)
Reeti(2,757m 좌측3번째봉)와 건너 보이는 Schreckhorn(4,078m 중앙봉), Finsteraarhorn(3,984m 우봉)
자그만한 재기스탈호수(Sagistalsee) 호수와 툰 호수(Thunersee)
아이거북벽을 보면서 푸른 초원에서 점심 식사

점심 먹고 Berghütte Männdlenen까지의 풍경들을 담는다

 

목초지로 이용되는 푸른 초원은 야생화 천국
Buossalp으로 하산하는 계곡

이곳부터는 경관이 급변한다. 지금까지는 푸른 초원를 보고 왔다고 하면 여기서 부터는 습곡작용으로 생긴 지층들을 보게 된다. 

 

눈길을 끄는 습곡작용을 생긴 지층
Loucherhorn(2,230m)를 지나
줌으로 당겨 본 아이거북벽, 뮌히,융프라우는 구름 속으로
앞에 보이는 지층으로 된 능선 너머로 아이거북벽(중앙)
푸른 초원의 목초지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소떼들
뒤돌아 본 Loucherhorn
저 굽이를 돌며 목적지인 쉬 니케플라테(Scynige Platte)

Schynige Platte에 도착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보니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알프스 야외 식물원(Schynige Platte Alpine Garden -Alpengarten)에서
쉬니케플라테(Scynige Platte)에서 내려오는 열차의 차창에 비친 인터라켄

쉬니케플라테(Scynige Platte)에서 톱니바퀴 열차(1893년 알프스 최초)을 탑승하여 Widerswil역에서 내려 환승하여 그린델발트로 돌아온다. 오늘은 재즈페스티벌이 열려 시가지가 축제 분위기이다.

 

식당 앞에서 스위스 전통의상을 입고 알프혼(alphorn)을 연주하는 노인

스위스 트레킹 중에서 최고의 뷰(view)를 보여준다는 62번 트레킹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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