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6.3.24
장소 : 광양매화축제장
누구랑 : 이여사랑
광양매화축제(2016.3.18~27)가 열리는 광양시 다압면 청매실농원을 찾는다.
6시 20분에 점촌을 출발하여 3시간만에 축제장에 도착하니 이미 매화주차장(주말은유료)은 만차로 노견에 주차를 하고 축제장으로 향한다. 휴일이 아님에도 많은 인파들로 붐빈다.
매화의 개화상태는 도로변은 낙화율 70%, 청매실 농원 안쪽 낙화율 50%, 산아래 높은지대는 낙화율 20%~30%를 보여준다.
여러 코스 중에서 추억으로 코스를 따라 이동하면서 매화향기를 맞는다.
청매실농원은 홍쌍리여사가 1965년에 밤나무 1만주, 매실나무 2천주를 산비탈에 심어 지금에 이르렀다고 한다.
매화마을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게 된 것은 청매실농원의 주인 홍쌍리 여사의 공이 크다. 40여 년 전 다압면 매화마을(섬진마을) 밤나무골로 시집온 홍 씨는 얼마 후 부유했던 시댁이 망해 남은 것은 겨우 황무지 야산뿐이었다. 이래저래 살 궁리를 하던 홍 씨는 모두 쓸모없는 땅이라 여긴 그곳에 매화를 심기 시작했다.
섬진강의 온화한 강바람과 알맞게 피어오르는 물안개는 매실농사에 매우 적절한 환경으로, 실하게 자란 매실 열매는 곧 홍 씨의 희망이 되었다. 이후 매실농사가 점차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은 마을 주민들도 산과 들에 여느 곡식 대신 매화나무를 심기 시작해 지금은 연간 150만 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참조:네이버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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