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40 탐방13 - 신불산

<명산40 탐방13 : 신불산>

 

일시 : 2013.3.16(토) 5:50~18:10

장소 : 신불산(1,209m, 1159m)                                                  나의 도전 현황 13산 : 13,206m

누구랑 : 장윤수외1명, 신상영

산행경로 :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간월재-신불산-신불재-신불산야영장-청수골산장-장안사앞(산행시간  5시간)

날씨: 아침 출발시 0도 최고 낮기온 12도, 맑고 바람 조금

경비 : 이동거리(점촌-서안동46km 서안동-배내고개 200km )  유류대 56,000원 통행료 20,400원  계 76,400원(1/n 25,000원) 추가 13,000원(점촌-서안동) 합계 38,000원

 

  영남알프스는 밀양, 청도, 울산의 3개 시도에 모여 있는 해발 1천m 이상인 가진산, 운문산, 재약산, 신불산, 취서산, 고현산, 간월산의 7개 산군(山群)이 유럽 알프스의 풍광과 버금간다는 뜻에서 영남알프스라고 한단다. 영남알프스는 풍광도 수려하지만 억새로 대표되기도 한다. 영남알프스 산군인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광활한 능선으로 펼쳐지는 억새밭의 장관은 다른 산에서 찾아보기 힘든 경관이다.

5시 50분 점촌을 출발하여 서안동TG에서 6시 30분에 영주팀과 합류한다

밀양을 거쳐 배내고개 주차장에 8시 50분에 도착한다.  밀양에서 언양을 잊는 24번 국도는 도로 확장공사가 얼음골 직전 일부 구간이 완공되지 않았다

배내 고개 주차장은 6년전과는 달리 건물이 들어서고 조경 공사가 한창이다

 산행 준비를 마치고 주차장을 출발한다 9:00

 배내봉을 오르는 계단츨발점 9:6-배내봉 1.4km  간월산 4km

 급 경사의 데크를 오르니 9:30-배내고개 1km,  간월산 3km

 우측으로 보이는 천황산(사자봉)과 재약산 9:30

 배내봉에 도착 9:35

가야할 능선과 간월산, 신불산9:36

 가월산 가는 능선 9:39

 간월산(肝月山:1,083m, 국토지리정보원자료 1,037m)에 도착 10:53 -

배내고개4km,  배내봉2.6km  간월재0.8km

 간월재가 발아래 11:10

함께 탐방하는 영주팀(장윤수님과 여성분) 11:10

  새롭게 단장된 간월재 휴게소 11:14-배내봉 3.4km,  간월산 0.8km,  신불산 1.6km

 간월재의 돌탑 11:16 - 배내고개에서 2시간 15분 소요됨

 간월재에서 신불산 오르는 길에 등산로 훼손 방지를 위해 설치된 데크 11:41

 파래소 폭포로 하산하는 갈림길 전망대 11:53

 전망대에서 바라본 영축산과 멀리보이는 천성산 11:53

 전망대에서 바라본 신불산 정상 11:53

 신불산에서 인증샷 12:9- 배내고개에서 3시간 소요됨

 예비로 한장 더 12:9- 생각보다는 붐비지 않는다, 

신불산 간월산 높이 - 영남알프스 중 억새로 유명한 신불산, 간월산 높이가 다양하게 표기되고 있는데 국토지리정보원의 지형도상에는 신불산 1,159m, 간월산 1,037m 이다. 정상표지석, 등산지도, 지방자치단체 행정지도, 인터넷 등에서는 서로 다르게  표기되고 있다.  이는 국토지리정보원의 자료를 토대로 하지 않고 옛 문헌 자료 등을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간월재의 돌탑과 같은 신불산의 돌탑 12:12

 데크를 따라 내려가면 신불재 12:24 -신불재에서 우측 계곡으로 내려선다

데크를 내려와 멋진 소나무아래에서 점심을 먹는다. 등산로는 해동인 된 탓에 온통 진흙밭이다. 계곡의 중간쯤 내려오니 계곡물이 흐르고 등산로의 상태로 좋아진다. 입구에 도달하기 직전에는 등산로가 상당히 급경사를 이룬다.

 올들어 처음 보게된 진달래 꽃망울 14:03

 산수유를 닮은 생강나무가 봄소식을 전해준다 14:04

 파래소 가는 갈릴길 이정표 14:08

 비포장도로-파래소 가는 길, 우측 계단-신불재가는 길 14:08

 백련천 계곡의 수량이 여름철로 착각할 정도이다 14:09 

 신불산 하단지구 야영장 14:13

배내고개가는 버스가 14:50에 출발한다고 한다. 버스를 타기 위해 급히 이동한다. 백련암을 지나면 청수골 산장이 나온다

 청수골 산장에 도착 14:22-

우측 골짜기가 청수골이다. 청수골 산장 정문으로 들어서서 중앙에 보이는 청수중앙능선을 기준으로하여  청수좌골로 들어서면 영축산을 오르고 청수우골로 오르면 시살등으로 오른다.  장안사 앞을 지나는데 부산의 개인택시 한대가 내려온다. 부부가 나들이를 오셨다면서 우리를 배내고개까지 태워주시고 탑승료도 받지 않으신다. 다시 한번 고마움에 대한 감사를 드린다 

배내산장에서 배내고개까지 무료로 탑승시켜주신 부산개인택시 자비콜 500-8888

14시 45분 주차장을 출발하여 언양을 거쳐 서안동으로 향한다. 정신 없이 졸다가 일어나니 건천 휴게소란다. 탑승객 2명은 자느라고 정신 없는데 운전을 하신 장윤수님은 대단한 체력의 소유자이시다. 혼자서 서안동까지 운전을 해주셨으니......건천휴게소에 잠시 휴식을 한 후 서안동까지 논스톱 운행이다. 서안동TG에서 영주팀과 헤어지고 18시 조금 지나 예천을 거쳐 집에 도착한다. 함께 동행해준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면서 산행을 마우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