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40 탐방8-무등산

일시 : 2013.2.16(토) 5:20~21:10(대구 7시~20시)

장소 : 무등산 서석대(1,187m)                                                        나의 도전 현황 8산 : 8,595m 

누구랑 : 블랙야크대구서부점산악회원, 김기태, 신상영

산행경로 : 공원관리사무소~늦재삼거리~전망대~동화사터갈림길~송신소~중봉하단삼거리~용추삼거리~장불재~입석대~승천암~서석대~임도삼거리~임도~원효사주차장(5시간)

날씨: 출발시 기온 영하7도, 낮기온은 영상임, 바람 약함

경비 : 이동거리(대구 편도)110km  유류대 34,000원 통행료 11,000원  1/n:23,000원 버스비 15,000원

         계 38,000원 

 

이번 명산40 탐방을 참여하면서 경비절감을 위해 카풀 이용등 여러방법을 모색한다

점촌에서 대구까지는 김기태 선생님께서 승용차을 운전하고 대구에서 광주까지는 버스를 이용한 관계로 편안히 탐방을 다녀온다

무등산은 작년에 백마능선을 다녀왔고 이번에는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후 북사면을 탐방한다

우장한 산세와 주상절리대가 이번 탐방에서 더욱 뚜렷이 각인된다

 

무등산은 1972년 5월 22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3년 3월 4일 국립공원 제21호로 지정되었다. 무등산국립공원은 전체면적 75.425㎢로 광주광역시(북구, 동구)와 전라남도(담양·화순군)에 위치하고 있다. 해발1,187m의 무등산 최고봉인 천왕봉 일대는 서석대·입석대·규봉 등 수직 절리상의 암석이 석책을 두른 듯 치솟아 장관을 이룬다. 또 마치 옥새 같다 하여 이름 붙여진 새인봉은 장불재에서 서쪽 능선상에 병풍같은 바위절벽으로 이뤄져 있으며 입석대, 서석대 등 주상절리대를 포함하여 산봉·기암·괴석 등 경관자원 61개소가 분포되어 있다. 또한 수달, 구렁이, 삵 등 멸종위기종 8종을 포함하여 총 2,296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보물 2점 등 지정문화재 17점이 보유되어 있다.

  

7시 대구를 출발하여 10시30분경에 원효사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첫 이정표 통과 10:43 

때죽나무 연리지 10:54- 

뿌리가 다른 나뭇가지가 서로 엉켜 마치 하나의 나무처럼 자라는 매우 희귀한 현상을 '연리지'라고 한다

 

늦재 삼거리 11:00

우리는 장불재로  11:1

 점선을 따라 동화사터로 11:1

전망대 도착 11:18 

전망대에서 바라본 광주시가지 11:20 

동화사터에서 잠시 휴식 11:35 

삼거리 이정표 11:51 

 용추산을 향하여 12:9

중봉 하단 삼거리 12:10 

용추봉에서 바라본 중봉과 죄측의 서석대 12:10 

 용추봉 12:11

 용추삼거리 12:22

중봉하단 삼거리에서 용추삼거리까지는 눈이 녹아 진흙길 이룬다. 그러나 용추삼거리에서 장불재오르는 길은 음달진 길이기에 아직 눈이 얼름으로 변하여 아이젠이 필요하다

 장불재에 도착 12:36

 장불재에서 중봉가는 임도 12:36 

입석대 오르는 길을 따라 12:38 

뒤돌아본 장불재와 KBS중계소 12:38 

 

 입석대의 주상절리 12:47- 1년전에 다녀간 곳이기에 그냥 통과

주상절리- 용암이 식을때 수축되어 생기는 절리 중 단면의 형태가 오각형이나 육각형의 기둥 모양인 것을 말한다. 서석대, 입석대, 규봉이 대표적이다, 이곳 입석대는 풍화가 많이 진행되어 기둥모양이다

기둥 모양의 주상절리 12:47 

 자연 현상이 오묘하다 12:47

 누가 다듬어 가지런히 정렬시켰을까? 12:52

승천암 12:56

 승천암의 전설-옛날 이 부근의 암자에 무엇엔가 쫓기던 산양을 스님이 숨겨준 일이 있었다. 어느날 스님의 꿈에 이무기가 나타나 산양을 잡아먹고 승천해야 하는데 네가 훼방을 놓았다면 만약 종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너라도 잡아먹어야 겠다고 했다. 얼마 후 난데없이 우렁찬 종소리가 들렸고 이무기는 곧장 스님을 풀어주고 승천하게 되었다는 전설이 얽히 바위이다 

서석대로 향하는 등산로에는 많은 등산객들로 붐빈다 12:56 

서석대에서 인증샷 13:7

여기서 따스한 양지를 찾아 점심을 먹는다

서석대 전망대 내려오는 길은 아이젠이 필요하다 13:45 

서석대 전망대 입구 13:46 

 서석대 주상절리는 풍화가 덜 진행된 탓에 병풍모양을 하고 있다 13:48

 

서석대 주상절리  

 서석대 전망대 하단의 주상절리 

 기둥모양도 이따금 보인다 13:55

 중봉 복원지 입구 이정표 14:11

군사시설 복원지 안내판와 중봉 14:11 

이후 임도를 따라 내려왔기에 옛길 2구간을 탐방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긴다. 출발전에 탐방지에 대한 조사를 소홀히 한 결과라 생각한다 

 관리 사무소 가까이 와서 발견한 옛길 2구간 15:32 

 원효사 주차장에 도착 15:38

계획된 산행시간보다 1시간 일찍 도착한다

마침 인근 가게에서 대구경북 셀파들의 모임에 합석을 하게되어  ROTC후배들과도 만날 기회을 갖는다

4시 30분경에 주차장을 출발하여 대구를 거쳐 집에 도착하니 9시를 조금 넘긴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