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암장에서

일시 : 2010.3.14(일) 10 : 00 ~15 : 00

장소 : 새터암장

누구랑 : 손진우, 깁병희, 이인지, 신상영

 

따스한 봄날이 된다는 예보 속에 늦게 찾은 새터암장....

흐린 날씨에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분다

 

김병희님과 이인지님은 동화나라와 아득가에서 바위 감 찾기에 여념이 없다

같은 취미 활동을 하는 부부가 흔하지는 않는데

두 분은 함께 암벽을 하면서 너무 열성적 모습은 가끔씩 질투(?)를 느끼게 한다 

 

나는 손선생님과 빡봉에서 슬랩 연습이다

선생님은 슬랩에 대한 감각이 있는 분이라 반복할 때 마다 자세가 안정된다

 

점심 먹고 코스를 바꾸어 한차례씩 연습을 하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밤부터 많은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기에 아쉬움을 남기고 서둘러 하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