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둘레길 걷기

슬로걷기 축제가 열리는 청산도를 찾아서1

상영신 2017. 4. 10. 14:34

일시 : 2017. 4. 8 ~ 9

장소 : 청산도

누구랑 : 새재산획회원들과 함께

산행코스 : 도청항 - 청산중학교 분기점 - 대선산(343m) - 대선산분기점 - 고성산(30m) - 읍리큰재

               - 청계 구장마을 분기점- 보적산(330m) - 범바위 - 말탄바위 - 권덕마을 - 슬로길4코스

               - 슬로길3코스 - 슬로길2코스 - 슬로길1코스 - 도청함(7.5시간)

 

<청산도>

완도항에서 남동쪽으로 약 19.7km지점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거문도, 서쪽으로 소안도, 남쪽으로 제주도, 북쪽으로는 신지도를 바라보고 있으며  면적(41.92평방km,)  2009년 통계자료인구(약2.590명)  해안선길이 (42km) 청산도 면적(33.28평방km) 대모도,소모도,여서도의 3개 유인도를 포함하여 23리로 이뤄져있다, 주도인 청산도는 남쪽에 최고봉인 매봉산(384.5m) 과 보적산(330m) 북쪽에 대봉산(379m)이 솟아 있고 평지는 읍리와 양중리 부근에 발달 하였다, 주요 농산물은 쌀,콩,마늘 등이며 근해에서는 멸치,문어, 삼치등 어로가 성하고 김,미역,전복등의 양식이 활발하다, 면소재지인 도청리와 완도 사이에 정기여객선이 오간다. 

슬로걷기 축제가 열리는 청산도를 353차 새재산악회 정기산행에서 찾아간다. 물론 우리는 산행을 위해서......

8일 23시 점촌을 출발하여 휴게소를 3번이나 들린 끝에  아침 4시45분경 완도항에 도착한다.

아침 식사 5:00

제3부두 도로에서 집행부가 준비한 골뱅이국으로 아침을 먹는다. 우리외에 다른 팀들도 버스에서 내려 아침먹기에 분주하다.

 청산도로 향하는 청산아일랜드호 6:12

6시30분 출항하는 청산도행 청산아일랜드호에 승선한다.55분간을 자고 일어나니 청산도 도청항에 도착한다.

청산도 도청항 등대 7:23

도청항 터미널 앞 7:33

도청2길을 따라 청산중학교를 찾는다. 청산중학교 가는 길에는 마늘, 유채, 보리가 피어 남도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도로변에 핀 보리 7:46

청산중학교 에서 좌측으로 조금을 이동하니 청산중학교 분기점이 나온다. 이곳에서 선음약수터방향으로 오른다.

 

청산중학교 분기점 7:57

선음약수터와 대선산 갈림길 8:00

이곳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도청항 모습 8:2

대선산오르는 길의 상록수 지대 8:24

서편제 촬영장이 있는 당락리 모습 8:30

첫번째 봉우리 대선산에 도착 8:37

대선산, 대성산, 고성산 갈림길 8:41

대선사에서 왔으니 우리는 고성산으로 향한다.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전망바위헤서 8:50

좌측 마울이 부흥리 전방 멀리보이는 산이 매봉산, 우리가 가야할 능선은 가까이 보이는 봉우리쪽이다.

후미팀 전망바위 도착 8:55

숲터널로 된 등산로 8:55

부흥리와 당락리 안부를 지나니 다시 오르막 길 9:6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관광객 유치에 공을 드리고 있음이 보여진다. 등산로 주위에는 진달레가 활짝 피어 봄을 알린다. 

고성산에 도착 9:12

고성산 정상에는 봉화대 흔적이 보인다. 여기서부터 읍리큰재까지 내리막길이다.

읍리큰재를 향하여 9:20

좌측으로 보이는 신흥리 포구 9:23

읍리큰재에서 고성산등산로 초입 9:32

읍리큰재에서 9:33

보적산을 향하여 9:48

건너편 보이는 바위산이 보적산 9:54

청계 구장마을 분기점을 지나 보적산으로 10:3

여기서부터는 오늘 산행의 마지막 오르막구간이다. 

보적산을 오르는 회원들 10:19~25

8살된 도연이도 귀특하게 엄마를 띠라 산행을 하고 있다.  아마도 장래 유명한 클라이머로 탄행할 지로........

걸어온 능선을 뒤돌아보면서 10:25

멀리보이는 범바위 10:25

보적산에서 인증샷 10:30

보적산에서 점심 먹고 11:00

보적산에서 인증샷 11;10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범바위로 이동하기로 한다.

권덕주차장, 청계리 갈림길을 지나 11:27

범바위 주차장(달패이는 화장실)-퍼온 사진

우측 포장된 길로 가면 범바위가 나오고 좁은 등산로를 따라 언덕을 오르면 커다란 바위가 있는 권덕을 지나 범바위로 가게된다. 여기서부터는 범바위를 지나 권덕마울까지는 슬로길5코스(5코스   5.54km, 125분 소요 권덕리 마을회관~말탄바위~범바위~칼바위 전망대~용길~장기미해변~청계리)의 일부를 걷게 된다.

권덕에서 11:35

권덕을 지나 범바위로 향한다.

바라보이는 범바위 11:38

lt;범바위>

범위 웅크린 모습을 닮았다고하여 혹은 바람이 불때면 바위틈으로 지나면서 범 우는 소리가 난다하여 범바위로 불린다는 이곳 범바위는 '기(氣)가 센곳으로 유명하다. 지구자기장보다 7배 이상 센 자기장으로 인해 범바위근처에서는 나침반이 방향을 잃고 흔들거리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난다.그래서 청산도 점바위의 기를 받고 소원 성취를 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범바위 포토죤에서 11:40

범바위에서 호랑이의 모습이 쉽게 연상되지 않는 것은 나의 상상력 부족 때문인가......

자기장의 변화를 일으키는 곳으로 자석의 N극이 서로 다른 곳을 가르킨다 11:45

범바위, 권덕리, 말탄바위 갈림길의 이정표 11:55

말탄바위에서 바라본 상도 11:57

진행방향으로 보이는 멋진 해안절벽 11:57

말탄바위에서 범바위를 배경으로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