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 9. 2
장소 : 아가봉(541m), 옥녀봉(599m), 갈은계곡
누구랑 : 김경식, 김이식, 박인영, 서금숙, 송진화, 신상영, 이명희, 채경자, 홍종길(9명)
코스 : 행운민박-배티골-매바위-아가봉(538m)-사기막재-옥녀봉(599m)-갈은구곡-주차장
가은초등31 산우회 정기 산행은 작년에 찾았다가 송이 철이라 입산통제되었던 아가봉을 다시 찾는다.
가을 장마로 배티골에도 많은 물이 흐르며 등산로 주위에는 잘 익은 다래들이 떨어져 있어 가을로 들어섰음을 알수 있다.
출발 후 30여분 지나 급경사를 오른다. 한 친구가 힘들어한다. 쉬엄쉬엄 쉬었다 오르기를 반복하여 안부을 올라서면 능선을 따라 이동하므로 시원한 바람과 주위의 풍광에 힘든 즐 모르게 아가봉(雅佳峰)에 오른다.
아가봉에서 점심을 먹고 옥녀봉으로 향한다. 밧줄이 매여 있는 바위도 지나고 사기막재까지는 내림막이다.
사기막재에서 옥녀봉은 급경사를 오르게 된다. 옥녀봉에서 인증샷 남기고 갈은재를 향하여 내려 간다.
갈은재에서는 낙엽송 군락을 지나 갈은구곡으로 향한다. 갈은구곡의 제9곡 선국암(仙局岩) 에 이른다.
선국암에는 신선이 바둑을 두던 자리라는 바둑판바위 네 귀퉁이에는 ‘四老同庚(사노동경)’ 글씨가 음각되어 있다. 네 분의 동갑내기 노인들이 바둑을 즐겼다는 뜻이란다.
제8곡 칠학동천(七鶴洞天)을 거쳐 제7곡 고송유수재(古松流水齋), 제6곡 구암(龜岩), 제5곡 금병(錦屛)을 지나 잠시 발을 물에 담근다.
제4곡 옥류벽(玉溜壁), 제3곡 강선대(降仙臺),제2곡 갈천정(葛天亭), 제1곡 장암석실(場?石室)은 확인을 하지 못한 채 갈은구곡을 나와 갈론마을을 지나 주차된 곳 까지 이동한다. 친구들은 양반다리(출렁다리)로 이동하지만 나는 폰을 두고 온 친구와 함께 발 씻던 곳까지 다녀왔지만 폰은 행방불명이다.
문경으로 이동하여 골뱅이국으로 뒷풀이하고 산행을 마무리 한다.오늘도 친구들 덕분해 행복한 산행을 한다.
행운민박을 출발하여 개울을 건너 배티골 초입 10:27
급경사지역을 오르면서 11:19
안부 이정표(아가봉 1.1km, 갈론 1.9km) 11:57
아가봉, 옥녀봉, 남군자산, 군자산, 비학산이 조망됨(동영상)
매바위 12:20
아가봉 0.5km, 갈론 2,5km 12:23
처음 만나는 바위지대 12:26
입석바위 12:30
지나온 능선과 끝자락의 429봉 12:30
아가봉 12:46
아가봉에서 맛나게 점심을 12:52
사기막재로 가는 길 13:31
갈론계곡 건너 보이는 비학산과 군자산 13:32
밧줄이 매여 있는 구간 13:36
좌측 달천 너머로는 덕평, 우측봉우리 아가봉 13:45
아가봉과 옥녀봉사이의 봉우리에서 휴식 13:55
사기막재로 13:57
사기막재 14:14
옥녀봉 14:45
갈론재로 내려가는 길 14:58
갈론재 15:08
낙엽송군락을 지나 물흐르는 계곡 15:32
제9곡 선국암(仙局岩)의 바둑판 15:40
피서객이 있는 바위가 선국암 15:43
제8곡 칠학동천(七鶴洞天) 15:43
제7곡 고송유수재(古松流水齋) 15:44
제6곡 구암(龜岩) 15:48
제5곡 금병(錦屛) 15:51
? 15:53
발을 담그고 올 때 폰을 두고 온 곳 15:54
? 16:03
갈론 1.3km, 옥녀봉 2.3km 16:10
중내원골과 갈은구곡 갈림길 16:18
16:18
16:19
16:21
갈은동문(葛隱洞門) 16:22
속리산 국립공원 갈론지킴터 16:30
양반다리(출렁다리)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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