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산 산행(2011. 8. 17)

연인산(1,068m)-사랑과 소망이 이루어진 곳 : 가평군이 '우목봉'또는'월출산'으로 불리던 산을 99년 '연인산'으로 철쭉제를 시작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하였다(2005년 도립공원지정).

연인산 서남쪽의 전패봉(906봉)은 우정봉, 전패고개는 우정고개, 동남쪽의 879봉은 장수봉으로 고치고 연인산에 뻗은 능선을 우정, 연인, 장수, 청풍 능선이라 이름을 붙였다.

 

[주 등산로] 백둔리 등산로 : 백둔리 - 장수폭포-장수고개-장수능선-연인산(5.7km:3시간)

                                        백둔리  - 장수폭포-소망능선-연인산(3.8km : 2시간) 

                용추구곡코스 : 용추휴양소-물안골-청풍,장수능선-연인산(8.8km: 4.5시간)

                                     용추휴양소-물안골-연인능선-연인산(10.5km: 5시간)

                우정능선코스 : 국수당-우정고개-우정능선-연인산(5.9km : 3시간)

                                     국수당-우정고개-연인능선-연인산(5.0km : 2.5시간) 

     

 

 

 

 

 

7시30분 점촌을 출발하여 중부내륙고속도에 올라 북여주IC로 빠져나간다(8:30). 양평을 통과하여 37번 도로를 타고 중미산과 유명산 사이(선어치)를 지나 설악, 청평, 현리를 거쳐 마일리 국수당에 도착한다(10:50).

국수당에서 우정고개까지는 등산로가 폭우로 많이 훼손되어 산행을 더디게 한다.

우정고개에 도착하니 오거리이다. 좌축 능선이 우정능선이란다, 육산으로 좌측은 잡목 군락을 이루고 우측을 잣나무 숲을 이루고 있다. 좌측 계곡에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산행을 도와준다. 첫번째  헬기장을 지나니 우정봉이다.  

 

지나온 능선 (12:33)

정상까지 가지 않고 점심을 해결한다

 

정상까지는 아직도 20여분 가야한다(13:53)

 

연인산 정상이 저기다 (14:08)

우측으로 연인계곡으로 내려 가는 등산로가 있고 조금 내려가면 산장과 샘물이 있다 

 

정상에서 조망되는 백둔리 방면(14:22)

 

가끔씩 함께 산행하는 영지님(14:28)

 

흔적을 남겨야겠기에(14:29)

 

순식간에 구름이 몰려온다(14:26)

 

정상에 있는 방향 표지석(14:28)

연인능선으로 내려가 임도를 타고 우정고개로 가기로 한다

 

연인능선과 장수능선의 갈림길(14:35)

 

연인능선을 내려 오는 길은 경사가 제법있다(14:55)

 

연인계곡과 만나는 지점(15:41)-

연인계곡에는 잦은 비로 계곡물이 제법 많이 흐르고 연인능선 하단부터 잣나무 수풀이 나타난다

 

용추계곡과 우정고개의 갈림길에서(15:47)

 

잣나무 숲속은 비박지로 적당하다(15:47)

 

임도의 다리에서 계곡을 바라보며(15:55)-위의 비박지 바로 옆 계곡은 수량이 풍부하다

 

이곳 임도는 MTB 코스로 이용된다고 한다(16:01)

 

다시 우정능선에 도착(16:24)

 

국수당 등산로 입구(17:13)

국수당 주차장에는 평일이어서 한산하다

17시 15분 산행을 마무리하고

 현리 황소고집에서 오리회전참숯구이로 뒷풀이하고 집에오니 21시50분이 된다 

 

<참고> 단거리 산행은 백둔리 코스가 적당할 것 같고 장거리 산행을 즐기면 송추계곡 등산로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비박 장소로는 정상에서 연인계곡으로 내려와 임도와 만나는 곳이 적당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