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일반산행

초등학교 친구들과 지리산 오르기1

상영신 2017. 5. 2. 15:37

일시 : 2017.4.30~5.1

장소 : 지리산 칠선계곡, 천왕봉

누구랑 : 김경식, 김이식, 박영진, 서금숙, 송진화, 신상영, 이명희, 홍종길(8명)

5월초 연휴를 맞아 1박 2일로 지리산을 찾는다

서울친구들은 곧장 버스로 백무동으로 내려오고 점촌팀은 칠선계곡을 산행하고 백무동에서 합류하기로한다.

백무동 산밭골 팬션(나는 야영장에서)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천왕봉을 다녀온다

나이가 많은 친구들은 칠순을 바라보기에 산행이 어렵지 않나 염려했는데 친구들이 합심하여 부상자 없이 모두 천왕봉을 오른다.

올라갈 때에 6시간 소요되고 내려올 때에도 6시간이 소요되어 12시간을 산행한다. 

칠순을 바라보는 친구들이 3명이나 있었는데 3년동안 매달 함께 산행을 한 덕분에 체력이 뒷받침된 것 같다.

대단한 친구들이여~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였다네~~

칠선계곡 산행코스 : 추성동지킴터(매표소)-두지동-선녀탕-옥녀탕-비선담(왕복)

백무동 산행 코스 : 백무동 야영장- 하동바위- 참샘- 소지봉- 장터목산장- 천왕봉(왕복)  

▼ 칠선계곡 산행


지킴터(매표소)에 주차하여 금숙이가 준비한 찰밥으로 점심먹고 출발한다 11:50

고개 넘어 정상교를 지나 두지동으로 12:52


두지동을 지나 12:55

칠선교 출렁다리에서 13:05


칠선교 다리위에서 계곡 상류와 하류 모습 13:06

칠선교을 지나서 13:07

선녀탕을 향하여 13:40

선녀탕 13:52


선녀탕 앞 다리 위에서 13:53 

선녀탕앞 다리에서 바라본 계곡하류 모습 13:53

다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선녀탕 모습 13:55

선녀탕 앞 다리 모습 13:55




선녀탕에서 14:00

옥녀탕 이정표 14:01

옥녀탕 상류 14:02

옥녀탕을 배경으로 14;03




옥녀탕을 지나 비선담으로 14:05

옥녀탕을 지나 비선담으로 14:11




비선교를 지나 14:14


통제소 가기전 우측 계곡 12;23

통제소에서 바라보 계곡 상류모습 12;26

굳게 잠긴 칠선 계곡 통제소에서 14:29





망중한을 즐기는 중

30분간 망중한을 즐기다가 하산을 한다.


16:12 두지교를 지나

추성지킴터에 도착하니 16:45분이다. 5시간을 즐겁게 보내고 백무동에 도착하니 17:00를 지난다. 예약된 산밭골팬션에 여장을 풀고 17;20에 도착한 서울팀과 반갑게 만나 저녁을 먹고 내일 산행을 준비한다. 나는 야영장으로 이동하여 텐트를 설치하는 순간 폴대가 없다는 사실......

할 수 없이 탠트를 침낭카바로 이용하여 불편하게 하룻밤을 보낸다. 이웃 텐트의 학생들의 조잘되는 소리에 12시 넘어 잠을 들었는데 2시 50분에 눈이 떠인다. 기상시간까지는 1시간 남아 있기에 다시 잠공을 드렸으나 30분 후 아침을 먹으려 오라는 전화 소리에 기상이다.  텐트를 철수하여 펜션에서 아침을 먹고 천왕봉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