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5.6.7(알) 9:30~16:00
장소 : 산북 공덕산(사불산)
누구랑 : 김이식, 서금숙, 송진화, 신상영, 이욱재, 홍종길(6명)
산행코스 : 대승사 - 우측 능선 - 공덕산- 묘봉- 묘적암- 윤필암- 대승사(5시간)
<공덕산> - 대승사 홈페이지에서 인용
초등학교 동기생들의 정기 산행이다.
메르스의 영향으로 서울과 대구 친구들은 불참을 하고 문경에 있는 친구들만 모여 산행을 한다.
9시 30분에 점촌에서 출발하여 산북 대승사로 향한다.
작년 가을 단풍철에 다녀간 탓에 낯선 등산로는 아니다.
묘봉에서 묘적암 내려오는 길만 주의하면 산행은 순탄한 편이다.
대승사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대성사는 하산길에 둘러 보기로 하고 우측 등산로로 오른다.
주차장에 도착 10:16
임도에서 좌측 등산로를 따라 10:27
능선에 올라 잠시 휴식 10:53
1시간 30분 소요되어 정상에 도착 11:42
천주봉 갈림길 11:51
오늘은 여유로운 산행이다. 힘이들때마다 무조건 휴식이다. 능선을 따라 이동하므로 크게 힘드는 것은 없다. 녹음이 우거져 조망은 잘 되지 않으나 계속적이 그늘이 햇볓을 막아준다.
창구, 가좌 갈림길12:29
이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먹는 즐거움도 한 몫 12:30
묘적암 갈림길 13:19
전망대에서 13:30
좌측 계곡에 보이는 윤필암 13:33
묘봉에서 13:40
대승사 입구의 전두리 14:41
묘봉에서 묘적암으로 13:42
암릉을 내려오면 13:45
여기까지는 순탄한 길이였으나 이곳부터는 다소 암릉이 나타나는 구간으로 조심스럽게 하산을 해야한다.
말안장 바위에서 14:00
노송 아래에서 잠시 휴식을 10:22
이곳도 말안장 바위와 흡사 14:30
마지막 밧줄오 오르는 곳 14:31-경사가 심하지 않이 힘이 들지는 않는다
후미의 송회잠님 14:31
묘적암의 부도 14:53
좌측 주차장을 지나면 묘적암이 나오고 이곳은 부도를 보기위해 오는 길이다.
묘적암에서 15:03
이곳은 방문객도 받지 않는다는 스님의 설명이다. 먼 발치에서 사진에 담는다
윤필암에서 15:20
윤필암은 대웅전이 개방되지 않고 있다. 발자욱 소리도 크게 들린다고 하면서 정숙하기를 바란다는 스님의 부탁이다. 윤필암에서 대승사 가는 길목에 사불암은 수리 중이므로 탑방 불가라는 안내문이 적혀있다. 사불암 탐방은 포기하고 대승사로 향한다.
대승사의 대웅전 모습 15:44
여유로운 산행 탓에 산행에 소요된 시간은 5시간이다. 가을에 서울 친구들이랑 다시 산행하기로 하고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돌아오는 길에 명희 친구 부친상에 조문을 하고 집으로 향한다.
대승사의 창건 설화 *
사불산의 본래 산명은 공덕산이었다. 그러나 <삼국유사>권3<사불산; 굴불산; 만불산>의 내용에 따르면 “죽령 독쪽 백여 리 지점에 높이 솟은 산봉우리가 있는데, 진평왕 9년 갑신년에 홀연히 사면 10자 정도되는 큰 돌이 사방에 불상을 새겨 붉은 비단에 싸여 하늘로부터 산의 꼭대기에 내려왔다. 왕이 이 사실을 듣고 수레를 타고 가서 예경하고 그 바위 곁에 절을 지어 대승사라 하였으며, <법화경>을 독송하는 망명(이름을 밝히지 않은) 비구를 청하여 절을 주관케 하였더니, 그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고 돌에 공양하여 향화가 끊이지 않았다. 산을 덕산, 또는 사불산이라 하였다. 비구가 죽자 장사지냈더니 무덤 위에서 연꽃이 나왔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이 절은 ‘천강사불하고 지용쌍련’의 설화로서 더욱 잘 알려져 있다.(다음 백과사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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