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흐레째(2014.2.28) : 오늘은 오전에 농장 견학을 하고 로토우아에서 오클랜드로 이동하여 오클랜드 시내를 관광한다
아크로돔 팜 투어(Agrodome Farm Tour)에 나선다. 어제 양털깍기쇼를 본 곳으로 이동한다.
유머러스한 한국인 유학생의 안내로 농장을 견학한다.
트렉터 운전기사은 이곳 여성 매니져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관광 농원 모습을 떠오르면서 농장 체험을 마치고 다시 레드우드 수목원을 향해 남쪽으로 이동한다.
레드우드 수목원(Redwood Memorial Grave)
로토루아 근교 레드우드 수목원(Redwood Grove)에는 뉴질랜드 임업 시험장이 있으며, 아름드리 나무들이 하늘을 가릴 정도로 빽빽하게 들어 차 있다. 2차 대전 당시 목숨을 바친 뉴질랜드 병사들을 위해 산림청 직원에게 비공식적으로 준 미국 캘리포니아산 레드우드를 육종하기 시작하여, 지금의 레드우드 수목원이 되었고, 뉴질랜드 정부의 초청을 받은 한국인 소장이 책임자로 있다.
산책코스는 15분 정도 소요되는 코스부터 8시간 코스까지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으며 색깔로 구분되어 있는 표지판을 따라가면서 코스를 선택 할 수 있다. 레드우드 산림장에 들어 가는 순간부터 머리가 맑아 지는 것을 느낄 정도로 최상의 삼림욕장이다. 특히 날이 맑은 아침이면 신선한 산소로 잠깐의 산보로도 몸이 가뿐해 짐을 느낀다.
강수량이 많고 기온이 겨울철에도 영상을 유지한다고 하니 당연히 잘 자랄 것이라고 생각된다. 목재로는 단단하지 못하여 적합하지 않는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 잃어버린 세계'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다시 북쪽으로 조금 이동하여 로토루아 북쪽에 있는 스카이라인 곤도라를 타고 점심을 하려 간다.
스카이라인을 출발한 후 스테이트 하이웨이(State Hwy)를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여 오클랜드로 향한다. 2시간 30여분 소요된다고 한다. .
오클랜드에 도착하여 시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이던 산(Mount Eden)오른다
이던 산(Mount Eden)-오클랜드에서 가장 높은 화산 분화구로 높이는 196m이면 정상에 휴화산 분화구를 볼 수 있고, 이곳은 오클랜드 항과 시내를 한 눈에 볼 수있는 전망대이기도 하다. 15분 정도 걸으면 산 정상에 도착한다
스카이 타워 바로 밑에 있는 '미가' 한식당에서 장어로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온다
시내 관광과 저녁을 마치고 Holiday Inn Akl Airport Hotel에서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낸다.
열흘째(2014.3.1) :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이동
Holiday Inn Akl Airport Hotel 에서 오클랜드 공항으로 출발 7:34
오클랜드에서 9시55분(한국시간 5시 55분)에 KE130 편으로 인천을 향한다. 12시간을 비행하여 인천공항에 17:50분에 도착을 한다.
경범이 친구와는 여기서 작별을 하고 오는 길에 여주 휴게소에서 저녁을 먹고 집에 오니 22시 30분을 넘기고 있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17명이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8박 10일의 긴 여행도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친구들 덕분에 여행 잘 했다네. 인솔해준 김가람 과장의 수고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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