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0. 10. 4
장소 : 새재자전거길(영신숲 -상풍교)
누구랑 : 이여사랑
코 스 : 집 - 관암교 - 금곡교 - 상풍교(왕복 40km 4시간)
추석 명절을 쇠려온 손주들을 보내고 산을 찾을까 고민하다가 이여사랑 자전거로 황금들녘으로 나선다.
간편 접이식 자전거이지만 이여사는 불평하나 없이 10년을 넘게 타고 있다.
낙동강의 유래 - 낙동강은 영남의 젓줄이자 빛나는 문화를 일궈낸 유서깊은 큰 강이다. 태백의 황지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수천 산자락을 굽돌고 수만 가닥의 하천과 어울려 온 이곳 상낙(上洛) 상주의 동쪽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강다운 모습을 갖추었다. 상낙은 상주의 옛 이름이요 낙동강은 그 동쪽에 흐르는 강이란 뜻을 이준(李埈)의 낙강범월시서(洛江泛月詩序)와 택리기 연려실기술에 전하고 있다. 흐르는 물길이 오백이십 킬로미터 천삼백리에 이르되 칠백리 낙동강 본류의 시작은 이곳 상주시 사벌면 퇴강리임을 밝히고 새 시대 번영의 물길이 이어지는 기원을 담아 여기에 표지석을 세운다(참조-낙동강 칠백리 표지석)
오늘은 이곳까지 오기로 하고 언제가 될지 모를 다음 구간은 기대하면서 왔던 길을 되돌아 온다.
억새를 갈대와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꽃의 색깔이 흰색에 가까우면 억새, 키가 큰 편이고 꽃의 색깔이 갈색에 가까우면 갈대로 구분한다. 그리고 가운데 잎맥에 하얀 선이 두드러지면 억새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한다.
▼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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