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6.11.20
장소 : 황매신 목련길릿지
누구랑 : 전장섭, 황인철, 오성환, 한성현, 신상영(5명)
우리 클럽의 올해 마지막 암벽등반은 황매산 목련길릿지로 결정되었는데 난이도가 제법 있기에 참여하는 회원이 적다.
5명이 성현님 차량으로 6시 45분 점촌을 출발하여 고령 나들목과 합쳔을 거쳐 만암마을에 도착한다.
릿지 들머리(만암보건진료소에서 400m이동하여 아래 너덜지대와 만나는 도로가 들머리)을 잘못 들어서 알바를 한 후 너덜지대와 만난다.
철조망 근처의 너덜지대를 지나 9:38
너덜지대가 끝나고 화살표를 따라 등산로를 따라 오르는 도중 두번째 너덜지대가 나타나는데 화살표방향이 하산을 가르킨다. 너무 많이 올라온 탓이다. 다시 한차례 더 알바를 한 후 릿지 초입에 한시간가량 늦게 도착하여 장비 착용하고 등반을 시작한다.(화살표방향을 주의 깊게 따라가야 함 - 별 생각없이 확실한 등로를 따라 가면 엉뚱한 곳으로 오르게 된다)
릿지 출발점에서 10:43
1피치 인철님 선등 10:43
1피치는 좌우 두 코스인데 3명은 우측으로 오르고 2명은 좌측 코스로 오른다.
1피치 선등 모습
2구 성환님 등반 10:57
1피치 좌측으로 오르는 전회장님 11:15
2피치 선등 11:28
2피치(칠까돌까)는 직상 슬랩 2번째 볼트(클럭스)까지가 조금 멀다. 한차례 시도 후 '돌까' 를 선택하고 오버행 구간으로 이동한다.
2피치 등반모습 11:40
2피치 '돌까' 코스로 등반 중 12:00
후등으로 2피치 등반하는 나의 모습
1피치에는 우리의 뒤를 이어 대구YMCA 산악회원 3명이 등반한다.
2피치 확보지점에서 12:22
2피치에서는 3피치까지는 릿지화로 갈아신고 200m 정도 이동한다.
3피치 선등 12:40
3피치(한포인트)는 마지막 지점이 클럭스이다. 자일이 많이 꺽여 유통이 자유롭지 못해 4볼트에서 선등을 중지하고 후등자들이 3번째 볼트까지 등반을 하고 다시 선등한다.
3피치 3번째 볼트를 지나 오르는 곳도 초보자에겐 다소 힘이든다. 13:46
3피치 확보지점 13:51
4피치(아슬아슬) 출발점에서 13:58
4피치 2구 등반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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