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일반산행

무더위에 찾은 조령산

상영신 2016. 7. 13. 14:09

일시 : 2016.7.10

장소 : 조령산

누구랑 : 나홀로

산행코스 : 새재주차장-주흘관-조곡관-조령산 갈림길-안부(깃대봉, 조령산갈림길)-928봉-신선암봉-

               조령산- 문경새재오픈세터장-주차장(8시간)

<산행경로>

 

조곡관을 지나 부봉과 조령산 갈림길에서 조령산을 오르는 등산로는 지도상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으나 확실한 등산로가 있어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백두대간과 만나게 된다.

조령산에서 오픈세트장으로 내려오는 등산로는 흔적이 조금 보이나 산행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위험한 코스로 이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위 탓에 바위 타려 가자는 회원들도 없고 함께 다니던 친구에게 일반산행을 가자고 연락하니 선약이 있다기에 나 홀로 한번도 가지 않은 코스로 조령산 산행에 나선다.

무더위로 많은 물이 필요했지만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 산행을 하다보니 그렇게 더운 줄은 모르고 산행을 한다.

조령산에서 오픈 세트장으로 내려 오는 길은 자주 다니지 않은 등산로이기에 등산로가 뚜렷하지 못하고 아무런 이정표도 없어 주의를 요한다. 특히 첫 봉우리를 넘어서 내려오는 길은 완전 슬랩으로 위험한 구간이며 두번째 봉우리는 오르지 않고 우측 계곡으로 내려오니 역시 슬랩구간이 있어 아주 위험스럽다.  계곡에 도착하여 지류를 따라 내려오니 합수점부터 희미한 등산로가 있고 한참을 내려오니 세트장으로 도착하여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산행을 마무리한다. 

 

추차시킨후 출발 9:32

 

주흘관 앞 광장 9:46

 

조곡관을 지나 10;27

 

조령산 안내석과 부봉 안내석 10:37

이곳에서 조령산 오르는 등산로(대부분의 지도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음)는 확실하여  그리 힘들지 않게 능선을 따라 오르면 백두대간길과 만나게 된다.

 

첫 밧줄이 걸려있는 곳 11:30

 

보이는 계곡이 문경새재길 11:34 

백두대간 만나기 직전에

 

백두대간의 깃대봉과 조령산, 문경새재길 갈림길 11:42

문경새재길에서 이곳까지 이어지는 등산로는 대부분의 지도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으나 확실한 등산로가 있어 안전하게 올라 백두대간과 만날 수 있다. 

 

바위를 밪줄을 타고 내려가는 구간 11:50

 

11:52

 

아마도 11:59

 

우측에 밧줄이 매여있는 바위로 내려와서 12:05

 

좌측 골짜기로 보이는 문경새재길 12:06

 

지나온 봉우리와 우측으로 보이는 부봉12:18

 

928봉 12:20

 

가야할 능선과 신선암봉 12:37

 

12:41

 

문경새재길(꾸구리바위), 3관문, 조령산 갈림길 12:52

 

지나온 능선과 928봉 13:04

 

신선봉, 깃대봉, 928봉 13:04

신선암봉 오르기 직전에

 

신선암봉에서 13:16 - 점심을 먹고 조령산으로

 

신선암봉에서 내려다 본 절골 13;42

신선암봉에서 절골을 조망하며

 

신선암봉 내려오는 바위구간 13:49

 

928봉과 부봉 13:51

 

절골(연풍), 마당바위(문경새재길), 신선암봉, 조령산 갈림길 14:11

 

우측으로 보이는 신선암벽장 14:21

 

조령산, 신선암봉, 마당바위 갈림길 14;32

 

조령상 정상에서 14:57

왔던 길을 150m가량 되돌아 와서 만나는 이정표에서 하산한다.

 

이곳이 하산길 초입 15:02

 

하산길 초입에서 바라본 신선암봉과 928봉 15:02

하산길 초입에서

 

하산 후 만나는 첫봉우리 우측으로 바위슬랩 15:21

 

첫 봉우리를 넘어 하산한 슬랩 15:29 - 길이 보이지 않아 이곳 슬랩으로 하산

 

첫봉우리와 둘째 봉우리의 안부 15:31

이곳에서 우측으로 계곡을 가기 위해 조금내려오니 역시 암반슬랩으로 하산이 불가능하여 우측으로 조금 이동하여 경사가 조금 덜한 슬랩을 내려서니 또다른 슬랩이 기댜리고 있다. 도저히 하산할 엄두가 나지 않아 다시 우측으로 계곡까지 이동하여 지류를 만나고 지류를 따라 하류로 내려온다. 무려 50분을 내려오니 합수점에 다다르게 되고 이곳에서 알탕을 하고 어렴풋이 나 있는 산길을 따라 하산을 한다. 

 

알탕하기에 적당한 장소 16:23

 

드디어 문경오픈세트장에 도착 16:39

 

일지매 세트장의 흔적들 16:43

 

일지매 세트장임을 알리는 표지석 16:45

 

세트장의 고려궁 모습 16:50

 

세트장의 서민가 모습 16:52

 

1관문을 지나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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