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일반산행

연속적인 조령산 산행

상영신 2016. 7. 24. 23:49

일시 ; 2016.7.23

장소 : 신선암봉(조령산)

누구랑 : 나홀로

산행코스 : 문경새재주차장-1관문- 원터-조령산갈림길- 마당바위-안부(백두대간)- 신선암봉- 한섬지기와 문경새재(꾸꾸리바위)갈림길-꾸꾸리바위- 교귀정- 1관문- 주차장(6시간 45분 소요)

 

 

 

 

 

지난 주일에 이어 연속적으로 조령산을 찾는다.

이번 산행은 마당바위에서 조령산을 올라 신선암봉을 거쳐 꾸구리 바위로 내려오는 코스를 선택해 본다.

하초교(자연생태전시관입구) 근처 공터에 주차를 시키고 산행을 시작한다.(9:00)

 

문경 유스호스텔 9:3

 

옛길 박물관 9:8

 

1관문(주흘관) 9;14

 

원터 9:30

아직까지는 탐방객들이 별로 없어 새재길은 평일처럼 느껴진다.

 

들머리의 표지석(조령산 3km- 1시간 50분)  9:33

 

좌측 보이는 바위 우측으로 희미한 산길 9:40

희미한 산길을 따라 조금 오르면 계곡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보이지 않고(비에 유실되어) 산악회 리본을 따라 계곡을 오른다.

 

등산로는 보이지 않고 계곡으로 오른다 9:48

게곡 우측으로 보이지 않던 등산로가 희미하게 나타나 등산로을 따라 올른다. 무더운 날씨에 이미 땀에 흠뻑 젖은 상태이다.

 

문경시에서 설치한 구조요청지점 - 조령산(가)지점 9:55

 

등산로 아님 표시판 9:58

 

등산로 좌측으로 보인 큰 바위 10:5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진주에서 산행을 오신 부부가( 3관문까지 간다고 함) 별로 힘든 기색도 보이지 않고 앞지른다 .  

 

앞을 막아선 거대한 벽 10:30

이곳에서 좌측으로 올랐지만 그 곳은 정상적인 등산로가 아니다. 등산로가 보이지 않아 조금 알바를 하고 등산로가 아닌 계곡을 따라 오르니 다시 등산로와 만난다.

 

다시 만난 등산로 10;52

절벽에서 좌측 계곡의 좌측 기슭으로 등산로가 나 있는 것 같다.(절벽에서 되돌아 내려오면서 잘 살펴서 등산로를 찾아야 할 것 같다)

 

올 봄으로 짐작되는 낙석구간 11:4

 

구조요청지점- 조령산(다) 지점11:7

 

구조요청지점- 조령산(라)지점 11:25

 

백두대간 안부 11:33 - 조령산 380m, 마당바위 2,400m,  신선암봉 1,300m

 

가야할 능선과 신선암봉 11:43

이곳에도 데크를 설치하기 위하여 지난 주일에 보이지 않던 데크 설치 재료들이 헬기에 의해 이송되어 야적되어 있다. 아마도 곧 데크 설치 작업이 시작될 모양이다.  

 

마당바위에서 올라온 계곡 11:44

11:44

 

절골, 마당바위 갈림길 11:54

이곳에서 절골 방면으로 조금 내려가면 신선암벽장이 나온다. 마당바위에서 이곳으로 올라오는 길은 찾지 못하였다. 아마도 절벽에서 오른쪽으로 올라야 이곳으로 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다음기회에 이곳으로 내려가 보기로 한다.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조령산 정상 12:27

 

신선암봉에 도착 12:52

정상에서 조금 지나 오른쪽 암반위에서 점심을 먹고 하산을 한다.

 

지나온 능선(우측에 짜린 부분이 신선암봉) 13:20

 

929봉과 멀리 조망되는 부봉 13:20

 

꾸구리바위와 한섬지기 갈림길 안부 13:35

이곳에서 내려가는 길은 경사가 급하며 처음에는 등산로가 흔적을 보이다가 계곡으로 접어들면 역시 등산로는 사라진다. 산악회 리본을 보며 계곡을 따라 하산하며 30분 이상을 내려가니 계곡에 믈이 흐른다.

 

땀으로 젖은 옷을 입은 채로 잠시 더위를 식히고 14:19

 

알탕의 최적지 14:42

흔적도 없는 등산로인지라 계곡를 따라 계속 내려오게 되면 좌측으로 간벌한 흔적들이 보이고 조금 더 내려오면 이동통신 중계기를 지나면서 꾸구리 바위에 도착한다.

 

꾸구리 바위를 지나 14:54

 

교귀정 14;57

 

주차시킨 곳에 도착 15:44

오늘 산행도 6시간이 넘는 강행군이다. 몰론 알바도 조금하고 더위를 식히는 시간도 갖었지만 제법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오늘 산행코스는 비가 올 경우에는 산행을 할 수 없는 코스이고 확실하지 않는 등산로에 발목 부상에 각별히 주의를 요하는 코스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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