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나들이/호주-뉴질랜드

호주, 뉴질랜드1-블루마운틴(2014.2.21)

상영신 2014. 3. 2. 23:23

일시 : 2014. 2.20~3.1

장소 :  호주, 뉴질랜드 남섬과 북섬

누구랑 : 구영명, 김경범, 김대식, 김진성, 김황범, 남정명, 신상영, 최일영(가족과 함께 : 16명)  

<첫째날(2014.2.20)-공항으로 이동하여 호주로 비행>

4년 동안의 준비를 마치고  8명의 초등학교 동창 가족들이 호주 뉴질랜드 관광에 나선다.

마침 친구의 딸인 하나투어 김가람과장이 인솔하는 덕택에 어느때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11시 점촌을 출발한다

가은에 들려 친구들과 합류하고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다시 경범이 가족과 합류한 후 환전 및 항공권 발권을 하여 KE121편으로 19시5분 시드니로 향한다. 

출국은 12번 gate 18:04
출국 대기 중 18:6
출국 대기 중 18:07
출국 대기 중 18:15

기내식 2번 먹고 영화 1편 보고 잠을 조금 자다보니 10시간 30분의 긴 비행을 마치고 시드니 공항에 도착한다.

<둘째날-블루마운틴, 천문대 언덕, 트왈라잇 크루즈>  

시드니 공항에서&nbsp; 8:37(지금부터는 현지시간 , 한국과 시차 2시간이다-한국시간 6:37)

박승섭 현지 가이드(04109612-960)의 안내로 블루 마운틴으로 향한다. 블루마운틴은 해발 1,111m라고 하는데 버스로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으니 느낌은 언덕길을 올라온 것 같다. 오는 내내 잠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블루마운틴은 호주의 그랜드 캐년이라고 불리우는데 에코포인트. 세자매봉. 보드워크, 시닉 케이블웨이를 관광한다

<블루마운틴>

시드니에서 서쪽으로 약 10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약 1,000m대의 산맥을 뒤덮은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증발된 유액이 햇빛에 어우러져 빚어 내는 푸른 안개현상으로 블루마운틴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대부분 평지로 이루어진 시드니에서 산악지대의 색다른 멋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주말등산이나 일일 관광 코스로 유명하다. 시드니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30분가량 소요되며 세자매봉(the Three Sisters), 경사 52도의 관광궤도열차, 케이블카 시닉센더, 카툼바 폭포관광 및 산림욕 등을 즐길 수 있다

블루마운틴의 우측부분 &nbsp;11:28
블루마운틴의 정면부분 11:28
잠시 휴식 중 11:28

<세자매봉>

 에코포인트에 아름다운 세자매가 살고 있었는데, 이들 자매에대한 이야기를 들은 마왕이 세자매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고 음모를 꾸몄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세자매는 주술사를 찾아가 마왕의 것이 되지 않기 위해 잠깐동안만 바위로 변하게 해달라고 부탁하였다. 주술사는 이들 세자매의 간청을 받아들여 세개의 바위로 만들어 주었지만, 이 사실을 알게된 마왕은 주술사를 죽여버렸다. 그래서 세자매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지 못한채 현재까지 바위로 남았다는 전설이 전해내려온다

세자매봉 11:50
세자매봉을 배경으로 11:50
에코포인트 11:58

 

<시닉월드(Scenic world)>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기전 카툼바엔는 석탄등 광산업이 발달된 곳이다. 시닉월드는 카툼바 탄광회사 사무소가 있던 곳, 폐광이 되고 1958년에 문을 연 시닉월드는 관광지로 탈바꿈하여 Scenic railway,Scenic skyway, Scenic cableway, Scenic walkway를 운영하고 있다

내려갈 때에는 cableway를 타고,  walkway를 10여분 산보한 뒤에 올라 올때에는 railway이용한다. 그리고 skyway타고 에코포인트 쪽으로 다녀온다 

cableway를 타고 아래로 12:38
내려다 보이는&nbsp;케이블웨이&nbsp;종점&nbsp;12:39
건너다 보이는&nbsp;에코포인트의 세자매봉 12:40
케이블웨이에 본 절벽 12:40

 

 Scenic walkway를 10여분간 걸어서 railway로 이동 중 12:43

울창한 원시림을 지나서 10:44
1878년에 채굴했다는 탄광의 갱도 모습 12:58
채굴한 석탄을 운반하던 마차 12:58
현지 가이드와 친구들 12:59
말도 타보고 13:00
그냥 지날 수는 없지 13:01
스카이 웨이를 타고 건너편에서 바라본 시닉월드 모습 13:22
스카이웨이에서 바라본 세 자매봉&nbsp; 12:37
이곳이 Scenic world 임을 알려준다 13:45

 

확트인 계곡과 울창한 숲으로 제외한다면 블루마운틴은 나에겐 큰 감명을 주지는 못한다. 우리나라의 아기자한 암릉에 길들여진 탓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블루 마운틴 관광을 마치고 시드니 시내도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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