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히말라야 트레킹(2018)

13일차_1(1.20) 남체 바자르 ㅡ 디보체

상영신 2018. 2. 20. 20:24

히말라야 트레킹(2018.1.8~1.31)  에베레스트EBC 및 칼라파트라 트레킹

▼ 13일차(1.20)  남체 바자르 ㅡ 푼기텡가 ㅡ 텡보체 ㅡ 디보체

 

대부분의 트레커들은 이곳 남체에서 하루 더 머물면서 고소 적응을 하지만 우리는 안나푸르나를 다녀온 탓에 곧장 디보체로 향한다.

아침은 어제 저녁에 먹다 남은 백숙으로 식사 마치고 출발을 한다(8시 30분).

남체(Namche 3,440m)를 뒤로 하고 마니석 언덕에 올라서니 탐체르쿠가 우측으로 보인다.

산허리를 따라 걍주마(Kyangjuma) 까지 이동한다.  아마다브람과 롯체 로체싸리 에베레스트까지 조망된다.

푼기텡가(Punke Tenga  3,250m)까지는 내림박길이다. 

푼기텡가에서 점심으로 달밥을 먹고  텡보체(Tengboche 3,860m)까지 2시간을 올라간다.

텡보테에서  달라이라마의 손바닥과발바닥이 바위에 세겨져 있는 텡보체꼼빠를 둘러본다.

텡보체는 언덕위에 위치하여 바람이 많이 불어 밤에 춥다고 하면서 20여분을 내려가 디보체(Deboche 3,820m)의 파라다이스롯지에 여장을푼다.

고산지대에서는 샤워가 고산병을 유발시키는 원인중의 하나라고 하여 간단하게 냉수로 발을 씻고 간단하게 세면을 한다. 햇볕이 드는 양지쪽에는 양발과 등산화를 말리고 있다.

저녁 식사는 샌드위치와 우유이다.

다행스럽게도 이곳에서는 20시까지 난로를 피워주어 긴나긴 밤을 다소가 줄여준다. 오늘도 따뜻한 침낭속에서(침낭속에 핫팩을 넣어 보온) 편안하게 잔다.  

기상하여 창밖으로 바라본 콩테 6:25
어제 저녁에 남은 백숙에 알파미를 넣고 다시 끓임 7:42
일찍 햇살을 받는 따스한 남체 8:08

지금까지 트레킹 내내 날씨가 맑고 기온이 낮지 않아 운이 좋은 편이다. 남체를 출발한다.

남체를 떠나면서 08:44
남체 오른쪽 뒷편에 있는 마니석을 지나 08:45
Khumjung과 Tengboche 갈림길에서 08:49
동쪽으로 보이는 탐세르쿠(Thamserku 6,608m) 08:54
뒤돌아 보니 많이 멀어진 콩테 08:58
루크라에서 올라온 계곡 09:03
쿰부 히말라야( Khumbu Himal aya)의 산군들 09:13

계곡이 끝나는 먼곳에 설산들이 조망된다.좌로부터 토보체(Toboche 6,367m), 눕체(Nuptse 7,861m), 에베레스트(Everest 8,848m 중앙 맨뒤의 봉우리), 로체(Lhotse 8,414m), 로체사르(LhotseShar 8,393m)와 우측 가까이 있는 아마다블람(Ama Dablam  6,340m)이 우리를 맞는다.

눕체(Nuptse 7,861m), 에베레스트(Everest 8,848m 좌측 맨뒤의 봉우리), 로체(Lhotse 8,414m), 로체사르(LhotseShar 8,393m)  09:13
앞산에 가려진 아마다블람(Ama Dablam  6,340m) 09:14
굽이를 돌 때 마다 다가 오는 설산들 09:21
설산을 배경으로 09:29
짐을 운반하는 야크떼 09:39
시야에서 사라지는 콩테 09:42
눕체(Nuptse 7,861m), 에베레스트(Everest 8,848m 좌측 맨 뒤의 봉우리 ), 로체(Lhotse 8,414m), 로체사르(LhotseShar 8,393m)와 우측 가까이 있는 아마다블람(Ama Dablam 6,340m) 09:45
쿰부 히말라야( Khumbu Himal aya)의 산군들 09:53
쵸르텐(Chorten)과 아마다불람 09:55
토부 체(Tonu che 6,367), 에베레스트(Everest 8,848m), 아마다블람(Ama dablam 6,856m) 10:08

위의 계곡에 있는 걍주마(Kyangjuma), 푼기텡가(Punke Tenga), 텡보체(Tengboche)를 지나 디보체(Deboche)로 이동한다.  ;

텡보체(Tengboche 3,860m 작은 능선의 중앙에 위치)뒷편으로 보이는 설산들 10:08
아마다부람 10:11

세계 3대 미봉의 하나인 아마다블람(Ama dablam 어머니와 진주목걸이, 주봉 6,812m , 낮은 봉우리 5,563)은 1961년에 마이크길(Mike Gill), 배리 비숍(Barry Bishop), 마이크 워드(Mike Ward), 월리 로미니스(Wally Romanes)등에의해 초등이 되었다. 1983년 한국의 남선우 대원이 동계초등과 단독초등을 이루었다. 표준 등반루터는 남서쪽 능선을 따라 올라가야한다.

눕체, 에베레스트(좌측 맨뒤의 봉우리 ), 로체, 로체사르 10:11
포르체(Portse 3,810m 중앙에 보이는 마을 )와 설산 토보체(Tobuche 6,367m) 10:12

촐라패스가 눈으로 막히게 되면 이곳을 거쳐 코교와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간을 이동해야 한다.

푼기텡가에서 팡보체 오르는 길과 설산 에베레스트와 로체10:12
아마다블람(Ama Dablam 6,340m)이 눈앞에 10:12
토부체, 로체, 아마다블람이 한눈에 10:22
텡보테 너머로 보이는 로체, 아마다블람 10:22
아마다블람10:22

이곳 아마다블람을 보게 되어 지난 6월 마테호른을 포함하여 세계 3대미봉(아마다블람, 마차푸차레, 마테호른)을 모두 보게 되는 행운을 갖는다

줌으로 당겨본 에베레스트(좌측뒷 봉우리),로체(중앙), 로체사르(중앙 우측) 10:22
계곡에는 빙하가 녹아 흘러내리는 Dudh Koshi NUdi 10:23

남체에서 걍주마(Kyangjuma)까지는 산허리를 돌아 오는 등로이기에 평지와 다름이 없이 힘을 들이지 않고 이동한다.  좌측 골짜기에는 Dudh Koshi Nadi가 요란스럽게 흐른다. 걍주마의 Ama Dablam View Lodge에 도착하여 블랙티 한잔 하면서 휴식을 취한다.(10시25분)

AmaDablam View Lodge 10:28
아름다운 자태를 드내는 아마다블람 10:42

 Ama Dablam View Lodge를 출발한다 (10시45분). 푼기텡가까지는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포르체 탕가(Portse Thanga 8,680m - 코교가는 길목) 갈림길 10:53
Sanasa Lodge를 지나서 10:56
좌측 계곡에 만들어진 협곡에서는 빙하물이 흐르는 Dudh Koshil Nudi 11:07
푼기텡가에서 팡보체 오르는 길 뒷쪽의 아마다블람 11:09

푼기텡가 가는 길에서 본 아마다블람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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