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트레킹(2018.1.8~1.31) 에베레스트EBC 및 칼라파트라 트레킹
▼ 20일차(1.27) 조르살레 - 팍딩 - 루크라
조살의 friendship Lodge롯지는 지금까지 묵었던 롯지 중에서 최상이다
일어나 밖으로 나가니 낮은 구름이 깔려 주위의 풍경을 볼수 가 없다. 겁라면에 밥으로 아침을 먹고 조르살레을 줄발한다(8시 15분). 오늘은 트레킹이 마지막 날이다. 몬조(Monjo 2,835m)), 팍팅(Phakding 2,610m)을 거쳐 누르닝(Nurning 2,460m)까지는 서서히 고도를 낮추어 힘이 들지는 않는다. 햇볕이 구름속으로 숨어 종일 새초롬한 날씨를 보여준다. 팍딩에서는 올라갈때 묵었던 롯지에 들려 블랙티 한잔을 하고 출발한다(10시50분). 높은 산에는 상고대가 점심 때가 되어도 녹지 않는다. 타도코시(thado khosi)에 도착(11시 45분)하여 점심은 가이드가 마련한 수제비국을 먹는다. 타도코시에서 출발(12시 45분)하여 루크라까지는 다소 오름막으로 지루한 산행길이다 흐리던 날씨는 싸락눈을 뿌린다
루크라에 도착(14시 30분)하니 루크라는 구름으로 덮여 있어 주위의 산들이 조망 되지 않는다 . 이곳 공항에 도착하였을때 점심을 먹던 Mountain View Lodge에 여장을 푼다. 오늘은 기상악화로 비행이 모두 취소되었다고 한다. 이곳에서 항공기가 결항되면 Jiri까지 5일을 걸어 가서 버스를 타야 카트만두까지 갈 수 있다고 한다. 비상시를 대비하여 헬기을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를 해본다.
난로에 불 피우고 5시간을 무료하게 보낸다. 저녁은 백숙으로 영양보충을 한다.
네팔 맥주와 럼주로 성공적인 트레킹을 자축하고 내일 날씨가 좋기를 기다하면서 잠을 청한다
팍딩에 도착(10시 24분)하여 Trecker's lodge에서 블랙티 한잔을 마시면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출발한다(10시 50분)
갯(ghat -구글 지도에 나온 지명, Chhuthawa, 라고 기록되어 있기도 함)이란 동네를 지난다. 등로주위로 돌담이 쌓여 운치가 있고 밭에는 파종하는 모습과 마늘과 야채들이 자라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타도 코시(Thado koshi) 의 Serpa Kitchen에서 쉬리가이드가 만든 수제비국으로 점심을 먹는다.
점심을 먹고 루크라로 출발한다(12시 43분). Serpa Kitchen 앞으로는 Thado koshi klola가 흐르고 개울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Mudslide Bridge)를 건너 루크라로 향한다.
지리(Jiri)는 루크라에서 버스를 타기 위해 5일이 걸려야 도달한다는 곳이다.
기상 상태라 좋지 않아 오늘은 비행기가 운항되지 않았다고 한다. 내일은 기상상태가 좋아지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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