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트레킹(2018.1.8~1.31) 에베레스트EBC 및 칼라파트라 트레킹
▼ 19일차(1.26) 디보체 - 텡보체 - 풍기뎅가 - 걍쥬마 - 남체 바자르 - 조르살레
6시반에 기상하여 아침 식사는 팬케이크와 우유인데 메뉴판의 그림과는 달리 맛이 없어서인지 대부분 다 먹지 못한다. 이곳 디보체(Deboche 3,820m)을 출발(8시 7분)하여 남체(Namche bazar 3,440m)를 거쳐 조르살레(Jorsallre 2,740m)까지 이동하기로 한다. 텡보체(Tengbuche 3,860m)까지 먼지가 엄청나는 오름막길였는데 그제 내린 눈 덕분에 먼지가 적게 일어 다행이다. 텡보체에 도착(8시 30분)하여 멋진 풍광을 사진에 담은 다음 푼기텡가(Phungke Tenga 3,250m)까지는 내림막이다. 매우 힘들게 올라왔던 길이였는데 내려갈 때는 금방이다. 푼기텡가 체크포스트에 도착(9시 22분)하여 잠시 쉬었다가 출발한다.
Dudh Koshi Nadi의 다리를 넘어서부터는 Lawischasa를 거쳐 사나사(Sanasa)까지는 오름막을 오른다(10시 35분). 오름막길은 역시 힘이 든다. 걍주마(Kangjuma)에 도착(10시 45분)하여 블랙티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한다. 남체 바자르(Nache Bazar 3,440m)를 향한다. 산허리를 돌아 가는 길이어서 힘이 들지 않고 남체 바자르에 도착한다(12시 9분). 베이커리에서 빵과 우유로 점심을 먹고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 씩~ 빵이 너무 단단하고 맛이 없어 다른 분들은 다 먹지를 못하였지만 커피 맛은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다
남체에서 조르살레 이동한다(13시 53분), 조르살레 도반(Jorsallre Dovan)의 쌍다리까지는 급하강 한다. 올라갈 때와는 달리 구름이 끼어 조망은 엉망이다. 출렁다리를 건너 평지나 다름없는 등로를 따라 조르살레(Jorsallre 2,740m)에 도착(15시 09분)하여 Friendship Lodge에 여장을 푼다. 닭도리탕과 밥으로 저녁을 먹고 럼주로 회포를 푼다. 술기운에 이것 저것 열띤 토의를 하고 잠자리에 든다. 오늘은 즐거은 방이 되려나~~~모처럼 만에 푸욱 잠을 잔다
이곳 디보체를 출발하여 텡보체로 향한다(8시7분). 텡보체까지는 오름막 길이다.
걍주마(Khyangjuma)에 도착(10시50분)하여 블랙티 한잔으로 여유를 갖고 남체로 향한다(11시8분). 남체까지는 산허리를 가로 질러가는 힘들지 않는 길이다.
Everest Bakery에서 빵(전자렌지에 데워서 나왔지만 딱딱하고 맛이 없었음)과 우유로 점심을 먹고 커피 한 잔을 마신 후 조르살레로 출발한다(13:25분) 올라갈 때 맡겨둔 짐을 찾으려간 쉬리 가이드와 길이 어긋나 30여분을 기다려 합류하여 13시 53분에야 남체를 떠난다.
조르살레(Jorsallre)의 Friendship Lodge에 도착한다(15시 9분)
지금까지 묵었던 롯지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롯지이다. 무서운 밤에서 즐거운 밤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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