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히말라야 트레킹(2018) 36

11일차(1.18) 카트만두 ㅡ 팍딩

히말라야 트레킹(2018.1.8~1.31) 에베레스트 EBC 및 칼라파트라 트레킹 ▼ 11일차(1.18) 카트만두 ㅡ SUMMIT항공 ㅡ 루크라 ㅡ 팍딩 2차 트레킹의 시작이다. 안나푸르나에서 하루를 비축하고 고소 적응이 되었다고 보고 이곳에서의 고소 적응일 2일을 절약하여 당초 코스를 변경 촐라패스를 넘어 고쿄를 거쳐 내려오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하여 2차 트레킹을 시작한다. 4시에 기상하여 5시10분 호텔을 출발하여 공항으로 이동한다. 루크라행 첫 비행기는 6시 45분 출발예정이였으나 공항에 낀 안개로 인하여 3시간 지연되어 9시 50분에 출발한다. 35분 정도 비행하여 루크라 공항(Tenzing-Hillary Airport)에는10시25분에 착륙한다.루크라의 Mountain View Lodge(2,8..

10일차(1.17) 포카라 ㅡ 카트만두

히말라야 트레킹(2018.1.8~1.31) ▼10일차(1.17) 포카라 ㅡ 산악박물관 ㅡ 예티항공 ㅡ 카트만두 오늘은 포카라 관광을 하고 카트만두로 이동하는 날이다. 7시30분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호텔을 출발하여(8시40분) 파타레 찬고(PATALE CHHANGO)로 이동하여 (8시50분) 관광을 한다. 데이비드 폭포라고 불리우기도 하는 파타레 찬고를 출발하여(9시10분) 티베트인들이 양모로 실을 뽑는과정을 둘러보고 산악박물관에 도착한다(9시38분). 1시간 40분 가량 박물관을 구경한 후 11시25분에 출발하여 산촌에서 점심을 먹고 공항에 도착한다(12시18분), 13시 20분 이륙한 예티항공은 50분만에 카트만두 공항에 도착하다(14시10분). 처음 묵었던 Hotel tamel Park에 숙소..

9일차_2(1.16) 아래 시누와 ㅡ 포카라

히말라야 트레킹(2018.1.8~1.31) 안나푸르나 트레킹 ▼ 9일차(1.16) 아래 시누와 ㅡ 촘롱 ㅡ 지누단다 ㅡ 시와이 ㅡ 차량이동ㅡ 포카라 촘롱(Chhomrong)에서 지누단다(Jinu Danda)에서 Chhomrong khola가 흐르는 계곡을 건너 Kimrong의 구멍가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뉴브릿지(New Bridge)로 향한다. 삼롱티샵를 거쳐 뉴브릿지에 도착 한다(11시45분). 점심은 샌드위치와 우유로 해결하고 출발한다(13시20분). 큐믹을 거쳐(14시17분) 시와이에 도착하니(15시8분) 찦차가 기다리고 있다. 15시20분에 출발한 찦차는 험한 비포장도로를 곡예 운전하면서 우리를 비레탄티를 거처(16시) 나야풀까지 데려다 준다. 나야폴에서는 버스로 갈이 타고(16시22분) 먼지..

9일차_1(1.16) 아래 시누와 ㅡ 포카라

히말라야 트레킹(2018.1.8~1.31) 안나푸르나 트레킹 ▼ 9일차(1.16) 아래 시누와 ㅡ 촘롱 ㅡ 지느단다 ㅡ 시와이 ㅡ 차량이동ㅡ 포카라 안나푸르나 트레킹의 마지막 날이다. 지누단다에서 온천하고 일박 하려던 계획 수정하여 포카라까지 이동하기로 한다. 7시 40분에 아랫 시누와를 출발한다. 출렁다리까지는 고도를 낮추면 하산을 한 후 다시 촘롱까지는 마의 급상승 구간이다. 무려 3000개의 계단을 오른다고 한다. 힘든 사람은 포니를 이용도 가능하다고 한다. 촘롱에 도착(9시20분)하여 홍차 한잔의 여유를 갖고 지누단다로 향한다(9시45분). 이쪽 방향을 처음 가는 등로이다. 촘롱에서 계곡 하단으로 조금을 내려가니 지누단다이다(10시30분). 다시 계곡 하단부로 내려가서 계곡을 건너니 김롱(Kimr..

8일차(1.15) ABC ㅡ 아래 시누와

히말라야 트레킹(2018.1.8~1.31) 안나푸르나 트레킹 ▼ 8일차(1.15) ABC ㅡ 도반 ㅡ 뱀부 ㅡ 아래 시누와 지난 밤은 악몽과 같은 밤을 보낸다. 초저녁부터 두통이 약간 있었으나 저녁 식사는 잘 마치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 2시간 정도는 잠이 들었으나 이후 비몽사몽의 연속이다. 깜박 잠이 들려고하면 호흡 곤란으로 깜짝 놀라 깨곤 하기를 수차례~~ 복식호흡을 하여야 숨을 겨울 쉴 정도이다. 아주 괴로운 밤이다.이런 상태로는 EBC트레킹은 포기하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고통 속에도 아침은 오고 안나푸르나의 일출을 맞는다. 6시 30분 에 기상하여 안나푸르나 1봉과 마차푸차레의 해돋이를 감상하면서 사진으로 담는다. 박영석과 지현옥 추모비에서 추모를 하고 롯지로 돌아와 아침 식사을 한다. 아침 메뉴 ..

7일차_2(1.14) 데우라리 ㅡ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히말라야 트레킹(2018.1.8~1.31) 안나푸르나 트레킹 ▼ 7일차(1.14) 데우라리 ㅡ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MBC) ㅡ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이동 거리 6.9km 이동시간 6h 상승고도 940m MBC(3,700m)를 12시 15분에 출발하여 1차 최종 목적지 ABC(4,130m)로 향한다. 넓은 계곡의 등로를 따라 ABC를 향해 천천히 이동한다. 마차푸차레를 뒤로 하고 정면으로는 안나푸르나 남봉(Annapurna south 7,219)을 보면서 이동한다. 40분 마다 휴식 이다. ABC에 가까워지며 안나푸르나 1봉(Annapurna 1 8,091m)도 조망이 된다. 14시 30분에 ABC에 도착한다. 간단하게 세수를 하고 타르초가 설치되어 있는 곳으로 가서 사진에 멋진 설경을 담는다...

7일차_1(1.14) 데우라리 ㅡ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히말라야 트레킹(2018.1.8~1.31) 안나푸르나 트레킹 ▼ 7일차(1.14) 데우라리 ㅡ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MBC) ㅡ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이동 거리 6.9km 이동시간 6h 상승고도 940m 지난 밤의 잠자리는 다소 불편했다. 산소가 희박해서 잠이 푹 들지 않고 자다 깨기를 반복하는데 날이 밝는다. 아침을 우유와 토스토로 해결한다. 드디어 1차 목적지인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Annapurna Base Camp - ABC 4,130m)에 도착하는 날이다. 4년 전 중국의 하바설산(5,396m)을 등반한 경험이 있기에 특별히 고소약은 먹지 얺고 견디기로 한다. 8시 30분에 데우라리(Deurali 3,230m)를 출발한다. 오늘은 산행 거리는 짧지만 고도를 많이 높이는 관계로 아주 천..

6일차_2(1.13) 시누와 ㅡ 데우라리

히말라야 트레킹(2018.1.8~1.31) 안나푸르나 트레킹 ▼ 6일차(1.13) 윗시누와 ㅡ 뱀부 ㅡ 도반 ㅡ 히말라야 ㅡ 힌쿠동굴 ㅡ 데우라리 이동거리 10km 소요시간 7h 상승고도 917m 히말라야(Himalaya 2,920m)에서 점심을 먹고 힌쿠동굴(Hinko or Hinku Cave 3,170m)로 향한다(13시). 경사가 상당히 가파르게 진행된다. 천천히 물을 자주마시고~ 숲길은 사라지고 좌우로 험준한 바위산이 조망된다. 계곡 좌우에서 가끔씩 보여지는 폭포들은 건기인 관계로 수량은 적지만 높이는 어마어마하다. 힌쿠 동굴을 지나면 고도는 서서히 높아진다. 2시간을 올라와서 데우라리(Deurali 3,250m)에 도착한다(15시03분). 우유와 피자로 저녁 식사를 마친다. 입맛을 잃은 탓인가 ..

6일차_1(1.13) 시누와 ㅡ 데우라리

히말라야 트레킹(2018.1.8~1.31) 안나푸르나 트레킹 ▼ 6일차(1.13) 윗시누와 ㅡ 뱀부 ㅡ 도반 ㅡ 히말라야 ㅡ 힌쿠동굴 ㅡ 데우라리 이동거리 10km 소요시간 7h 상승고도 917m 6시30분에 기상하여 아침(시리얼을 탄 우유와 카레스프, 누릉지에 아파미를 넣어 삶음)을 먹고 8시 출발을 한다. 우측 계곡에는 가끔씩 빙하 녹은 물이 폭포를 이루어 힘차게 흘러 내려 가는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린다. Khuldighar(2,540m)까지는 약간 오름막이였다가 밤부(Bamboo 2,30m)까지는 내리막이다. 9시 15분 밤부에 도착한다. 근처에 대나무들이 많이 자생하여 밤부라는 지명이 붙여졌다고 한다. 10분 휴식을 취한 후 도반으로 향한다. 도반(Dova 2,600m)까지는 약간의 오름막을 오른..

5일차(1.12)_2 추일레 ㅡ윗 시누와

히말라야 트레킹(2018.1.8~1.31) 안나푸르나 트레킹 ▼ 5일차(1.12) 추일레 ㅡ 촘롱ㅡ윗 시누와 이동거리 11km 이동 시간 7h 고도하강 641m 촘롱(Chomrong 2,170m)에서 출발하여(13시) 시누와(Sinuwa)까지는 산허리를 가로질러 서서히 고도를 높인다. 아래 시누와에서 흑티 한잔씩을 하고(14시45분) 다시 45분정도 급경사를 올라 윗 시누와에 도착한다(15시43분). 마차푸차레가 지척에서 조망된다. 숙소에서는 네팔티를 제공해 준다. 저녁은 네팔 빵 ,우유로 해결하고 19시 취침하여 모처럼 만에 푹 잠을 잔다. 큰 계곡을 가로지를 때에는 어김없이 나타나는 출렁다리이다. 이곳은 Kimrong Khola가 흐른다. Kimrong Khola는 지누단다(Jhinu Danda)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