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히말라야 트레킹(2018) 36

16일차_2(1.23) 로부체 ㅡ EBC

히말라야 트레킹(2018.1.8~1.31)  에베레스트BC 및 칼라파트라 트레킹▼ 16일차(1.23)   로부체 ㅡ 고락셉 ㅡ EBC ㅡ고락셉 고락셉(Gorakshep 5,140m)의 Budda lodge에서 점심을 먹고 배낭은 매지 않고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Everesr Base Camp 5,364m)로 출발한다(12시 30분). 바람이 세게 불고 추워서 동절기 복장을 하고 쿰부 빙하(Khumbu Glacier)를 따라 천천히 이동한다. 푸모리, 링트렌, 쿰부체, 눕체의 설산들이 멋지게 조망된다. 2시간이 소요되어 EBC에 도착한다(14시 25분). 이동하는 등로는 자갈과 돌이 많이 있는 다소 험한 길이다. 10여분 EBC에 머물면서 조망을 즐기고 사진으로 남긴 다음 서둘러 고락셉으로 향한다. 바람..

16일차_1(1.23) 로부체 ㅡ EBC

히말라야 트레킹(2018.1.8~1.31)  에베레스트EBC 및 칼라파트라 트레킹▼ 16일차(1.23)   로부체 ㅡ 고락셉 ㅡ EBC ㅡ고락셉 편안 하지 않게 잠을 자고 6시반 기상하여 해돋이를 보려 밖으로 나간다. 아침 식사는 누릉지와 계란 후라이이다. 로부체(Lobuche 4,910m)를 출발하여 고락셉(Gorakshep 5,140m)을 거쳐 최종 목적지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Everst Base Camp)로 향하는 날이다. 여느 때 처럼 맑은 날씨가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우측으로 쿰부 빙하를 두고 고도 200m 올린다. 신들의 정원이라고 불리우는 설산을 보면서 고랍셉으로 이동한다. 로부체패스(Lobuche pass 5,110m)를 넘어 Changri Gacier의 빙퇴석을 지나면 고락셉이다. 고..

15일차_2(1.22) 페리체 ㅡ로부체

히말라야 트레킹(2018.1.8~1.31)  에베레스트BC 및 칼라파트라 트레킹▼ 15일차(1.22)   페리체 ㅡ 두크라ㅡ로부체 페리체(Pheriche 4,240m)에서 Phulaji Khola가 흐르는 넓은 계곡을 따라 1시간 40여분 이동하여 토부체 정면에서 우측 계곡(로부체 가는 방향)으로 접어든다.(10시 20분). 두글라 못미쳐에서는 딩보체(Dingboche 4,430)에서 오는 길(페리체에서 오는 길의 우측 산허리를 따라 올라오는길)과 만나 계곡을 건너 두글라(Dughla or Thukla 4,620m)에 이른다(11시13분). 두글라 에서 토스트와 우유로 점심를 먹고 로부체를 향한다(12시15분). 이곳에서 급경사를 1시간 가량을 힘들게 오르면 투클라 패스(Thukla Pass 4,830m..

15일차_1(1.22) 페리체 ㅡ로부체

히말라야 트레킹(2018.1.8~1.31)  에베레스트 EBC 및 칼라파트라 트레킹▼ 15일차(1.22)   페리체 ㅡ 두크라ㅡ로부체 6시반 기상하여 해돋이을 본다. 지금까지 트레킹 내내 맑은 날씨에 포근한 기온은 주변의 설산들을 조망하면서 이동하기에는 최적의 날씨이다. 아침식사를 하고  로부체로 출발한다(8시40분).페리체(Phericge 4,240m)에서 두글라(Dughla 4,626m)까지는 완만한 경사이다. Phulaji Khola 는 건기이기에 물이 조금 밖에 흐르지 않는다. Phulaji Khola 우측을 따라 계곡을 오르면서 좌측으로는 토부체(Tobuche 6,367m)와 인접한 촐라체(Cholatse 6,335m), 정면으로는 로부체(Lobuche 6,219m), 우측으로는 Pokalde(..

14일차_2(1.21) 디보체 ㅡ페리체

히말라야 트레킹(2018.1.8~1.31)  에베레스트EBC 및 칼라파트라 트레킹▼ 14일차(1.21)   디보체 ㅡ팡보체 ㅡ페리체 소마레(Somare 4,010m)에서 점심을 먹고 페리체(Pheriche 4,240m)로 향한다(13시). 주위에는 고도가 높은 탓에 푸른 나무들은 보이지 않고 낮은 관목들 만이 자라고 있다,  우측으로 가까이에서 아무다블람을 보면서 이동한다.딩보체(Dingboche 4,410m)와 페리체(Pheriche 4,240m)갈림길까지는 경사가 별로 없이 진행되다가 페리페 고개(Periche Pass 4,270m)를 넘을 때까지는 오름막을 오르게 된다. 이 갈림길에서 우측으로는 임자콜라(Imja Khola) 좌측으로는 Phulaji Khola가 흘러 이곳에서 합류한다. 페리체 고개..

14일차_1(1.21) 디보체 ㅡ페리체

히말라야 트레킹(2018.1.8~1.31)  에베레스트 EBC 및 칼라파트라 트레킹▼ 14일차(1.21)   디보체 ㅡ팡보체 ㅡ페리체 6시30분에 일어나 해돋이를 보려 밖으로 나갔지만 해돋이는 별로이다. 아침 식사는 네팔빵에 누룽지이다.  8시 30분에 디보체(Deboche 3,820m)를 출발(네팔어-잠잠)한다. 디보체에서 좌측 계곡의 암자콜라(Imja Khola)를 건너는 다리까지는 내림막인데 먼지가 엄청 난다. 해뜨기전에는 손이 시려워 겨울장갑을 껴야한다. 다리 건너서 햇살을 맞으니 따뜻해진다. 장갑도 가을장갑으로 바꾸고 겉옷도 티만 입어도 될 정도이다. 팡보체(Pangboche 3,930m)를 통과한다(9시50분). 이곳부터는 고도를 높이므로 천천히 물을 자주 마시면서 이동을 한다. 소마레(Som..

13일차_2(1.20) 남체 바자르 ㅡ 디보체

히말라야 트레킹(2018.1.8~1.31)  에베레스트EBC 및 칼라파트라 트레킹▼ 13일차(1.20)  남체 바자르 ㅡ 풍기텡가 ㅡ텡보체 ㅡ디보체 걍쥬마(Kyangjuma)에서 내림막 등로를 따라 내려와 라우사사(Lawishasa3,450)의 Green Valle Lodge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Dudh Koshi Nadi를 건너 푼기텡가에는 3시간20분이 걸려 도착한다(11시35분).푼기텡가에서 점심으로 달밥을 먹고  텡보체(Tengboche 3,860m)까지 2시간을 올라간다. 텡보체에서  달라이라마의 손바닥과 발바닥이 바위에 세겨져 있는 텡보체 꼼빠(Tengboche Monastery)을 둘러본다.텡보체는 언덕위에 위치하여 바람이 많이 불어 밤에 춥다고 하면서 20여분을 내려가 디보체(Deboc..

13일차_1(1.20) 남체 바자르 ㅡ 디보체

히말라야 트레킹(2018.1.8~1.31)  에베레스트EBC 및 칼라파트라 트레킹▼ 13일차(1.20)  남체 바자르 ㅡ 푼기텡가 ㅡ 텡보체 ㅡ 디보체 대부분의 트레커들은 이곳 남체에서 하루 더 머물면서 고소 적응을 하지만 우리는 안나푸르나를 다녀온 탓에 곧장 디보체로 향한다.아침은 어제 저녁에 먹다 남은 백숙으로 식사 마치고 출발을 한다(8시 30분).남체(Namche 3,440m)를 뒤로 하고 마니석 언덕에 올라서니 탐체르쿠가 우측으로 보인다.산허리를 따라 걍주마(Kyangjuma) 까지 이동한다.  아마다브람과 롯체 로체싸리 에베레스트까지 조망된다.푼기텡가(Punke Tenga  3,250m)까지는 내림박길이다. 푼기텡가에서 점심으로 달밥을 먹고  텡보체(Tengboche 3,860m)까지 2시간을..

12일차_2(1.19) 팍딩 ㅡ 남체 바자르

히말라야 트레킹(2018.1.8~1.31)   에베레스트EBC 및 칼라파트라 트레킹▼ 12일차(1.19) 팍딩 ㅡ 몬조 ㅡ 조르살레 ㅡ 라자도반 ㅡ 남체 바자르 조르살레 도반(Jorsalle Dovan 2,830m)부터는 급경사를 오르게 된다. 등산로는 건조한 기후 탓에 먼지를 일으킨다. 2시간 가량 올라 체크포스트에 도착(13시30분)하여 한숨을 돌리고 좌측으로 보이는 능선을 넘어서 남체에 도착한다(13시42분). 늦은 점심으로는 볶은밥이다.차가운 물에 간단히 사워를 하고 나니 휴식을 취한다. 산골의 해는 무척 짧다. 남체 건너보이는 콩테(Kongde 6,168m)뒤로 해가 넘어간다.(3시40분). 잠시 시가지를 둘러보기로 한다.시즌이 지난 시가지는 문을 닫은 가게들이 많다. 저녁은 백숙을 준비하였는대..

12일차_1(1.19) 팍딩 ㅡ 남체 바자르

히말라야 트레킹(2018.1.8~1.31)   에베레스트EBC 및 칼라파트라 트레킹▼ 12일차(1.19) 팍딩 ㅡ 몬조 ㅡ 조르살레 ㅡ 라자도반 ㅡ 남체 바자르 6시에 기상하여 7시에 아침 식사메뉴는 짜파띠(네팔빵)와 우유(분유를 물에 타서 만든) 삶은 계란 2개이다. 8시 18분에 팍딩(Phakding 2,610m)출발힌다. 몬조((Monjo 2,835m)에 도착하여(10시 30분) 잠시 휴식을 취한다.날씨가 맑고 춥지 않아 트레킹에 최상의 조건을 제공한다.몬조를 출발하여(10시 52분) 조르살레로 향한다.몬조에서 조르샬레(Jorsalle 2,740m)를 거쳐 조르살레 도반까지는 거의 평지이다.조르살레에 도착하여(11시 5분) 브랙티를 한잔 마시고 휴식을 취한 후(11시25분) 계곡을 따라 상류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