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22. 2. 27 어디서 : 송학빙장 누구랑 : 손*우, 신*영(2명) 마지막 빙벽은 달목이로 계획했으나 전날 발생한 평천의 산불로 송학빙장으로 바뀐다. 시즌 막바지 많은 클라이머들로 빙장이 붐빈다. 맨 오른쪽에서 자일를 걸고 등반을 한다. 지난 주일과는 달리 얼름이 적당이 녹아 힘들지 않고 타격이 가능하다. 저번 주일에는 오른쪽으로 흐르던 물 흐름이 가운데로 바뀌어 낙수도 전혀 없다. 해가 많이 길어져 점심을 먹을 때까지 햇볕이 들어온다. 포근해진 날씨에 기분 좋게 시즌을 마무리한다. 함께 등반해 준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