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7.6.4 장소 : 비로봉(소백산) 누구랑 : 김경식, 김이식,박영례, 박영진, 서금숙, 서홍석, 송진화, 신상영, 이명희, 조정욱, 홍종길 산행코스 : 삼가리야영장- 비로사- 비로봉- 비로사- 야영장(7시간) 지난 주말 철쭉제가 끝난 소백산을 초등학교 동기생들과 함께 다녀온다. 미세먼지 없는 초가을 같이 맑은 하늘에 간간이 서늘한 바람도 불어주어 산행에 최적의 날씨를 제공한다. 대구와 서울, 안동, 문경에서 온 친구들은 여느때처럼 푸짐하게 먹거리를 준비하여 산행내내 입을 즐겁게한다. 정욱이의 걸줄한 입담은 지루한 줄 모르게 산행하는데 일조를 한다. 새벽 3시부터 일어나 동두천에서 내려온 친구가 정상을 조금 남겨두고 힘들어 한다. 점심을 먹고 나니 힘이 나는 모양이다. 정상에는 여전히 많은..